"고무보트로 한국 영해 들어온 중국인은 반체제인사 둥광핑"


태안 앞바다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한국 영해에 들어온 중국인은 중국 반체제 인권운동가 둥광핑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는 과거 톈안먼 사태 관련 서한 서명과 추모 행사 참여로 중국 당국의 탄압과 수감 생활을 겪었습니다.
이후 태국·대만·베트남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중국 탈출을 시도했지만 송환되거나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한국 입국 시도는 2023년 제트스키를 타고 한국에 밀입국했던 중국 인권운동가 사례를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둥광핑은 현재 캐나다에 있는 가족과 합류하길 희망하고 있으며, 한국 해경은 정확한 입국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