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2025년도 국채 평가손 427조원…사상 최대 


일본은행이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에 보유한 국채 평가 손실이 약 45조 4,414억엔(한화 약 427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약 17조엔 증가한 규모로, 일본은행의 잇따른 금리 인상,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유가 상승, 재정 악화 우려 등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과거 대규모 금융 완화 시기에 매입한 국채의 가치가 장기 금리 상승으로 하락하면서 평가 손실이 불어났습니다.

다만 일본은행은 국채를 만기까지 보유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평가 손실이 당장 재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일본은행이 보유한 상장지수펀드(ETF)의 평가 이익은 주가 상승으로 전년 대비 1.7배 증가한 약 57조 657억엔(536조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