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스위스 등 중부 유럽에서 6월 최고기온 기록이 연이어 경신되며, 독일은 147개 관측소에서 40도를 돌파했다.

오메가 열돔 현상으로 뜨거운 공기가 갇히면서 폭염이 동유럽으로 확산, 일부 지역은 42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야외 행사와 축제, 마라톤, 축구 경기 등이 취소되고, 도로와 철도 등 주요 인프라가 손상되거나 운행 차질을 빚고 있다.

원자력발전소 가동 중단, 병원 응급환자 급증, 관광 명소 폐쇄 등 사회·경제적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인명피해도 증가해 프랑스, 독일, 영국, 스페인 등에서 익사, 열사병, 산불 등으로 수백 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