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새덕후'는 새 편이라서 고양이 저격? 
01:57 고양이가 생태계 '교란'의 주범? 
04:08 "요즘은 산에 가면 다람쥐가 없어요" 
05:29 현재 'TNR(중성화 수술)' 정책의 문제점 
07:57 살처분보다 급한 것? "먹이 주기 금지" 
10:04 '길고양이'는 있는데 '길강아지'는 왜 없을까? 
13:09 논란의 중심에 서길 자처한 '자연 생태 유튜버' 
14:24 '고양이 개체 수 문제', 더는 미룰 수 없는 이유 

'고양이, 이제 죽일 수밖에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이 화제입니다. 구독자 53만 명의 유튜브 채널 '새덕후'에 올라온 건데요. 우리나라 자연과 생태를 전하는 이 채널에 고양이와 관련한 영상이 올라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영상이 출고될 때마다 동물단체들이 반발하고, 찬반 논쟁도 뜨겁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고양이, 왜 죽일 수밖에 없는 거죠?



고양이 살처분론 (이라고 해도 그냥 다른 유해야생동물과 동등하게 대하자는 얘기입니다만)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생태 유튜버 새덕후님이 SBS 지식의 발견에 출연했네요. 😙


길고양이 문제에 대해 그동안 밝혀왔던 내용을 짧은 대담 형식으로 풀어냅니다.



아래는 일부 내용 스샷. 빠진 내용이 많으니 영상 확인 추천드립니다. 




포획, 안락사, 총기 사냥 등 소위 살처분 이전에 

가장 중요한 건 외국처럼 먹이주기를 금지하는 것이죠.


길고양이와 들개의 천국이라던 튀르키예조차

최근 먹이주기 규제 조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개는 등록이 의무입니다만, 고양이는 의무가 아닙니다. 

고양이도 등록의무제 시행하고 내장칩으로 단일화해야 합니다.






고양이는 현재 인식적으로 뿐만 아니라 법적으로도 성역화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의 구조보호조치 대상 제외,

농림부 고양이 중성화 사업 실시 요령으로 TNR 국비지원 사업화,

2024년 들고양이 관리지침 개악으로 

국립공원 등 생태보호지역에 서식하는 고양이에게 대한 

총기 사용 근거 삭제, 안락사 사실상 불가, 

마취총도 불허, TNR 최우선 조치,

각종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등을 규정한 길고양이 보호 조례 등)


다소 자극적으로 보이는 제목은 이런 성역화를 깨기 위한 것이라네요. 

사실 저 정도 제목이 자극적이라고 받아들여지는 것 자체가 성역화의 증거죠.


제목이 “뉴트리아, 이젠 죽일 수밖에 없습니다” 였으면 아무 문제 없었을 테니까요.





까치, 비둘기, 민물가마우지 등 다수의 조류종이 유해야생동물로 지정, 

먹이주기가 금지(과태료 백만원)되고 포획, 총기 사냥됩니다. 

조류애호가들은 이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 

누군가들처럼 혐오라며 무작정 덮어놓고 반대하지 않구요.


고양이가 이들과 처분이 달라야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사실 많은 정상적인 고양이 애호가들은 이에 반대하지도 않구요. 


캣맘이라는 이름의 방목형 애니멀호더, 번식업자들과 

길고양이 방목 정책에 이권이 얽힌 사람들만 

“너 빨갱이”, “너 반동” 수준의 

“너 고양이 혐오자”, “너 여혐” 식의 혐오 몰이로

그들의 이권을 결사 수호중인 것 뿐이죠. 






결국 사람이 문제입니다.

공직자들이 나서야 할 때구요. 





p.s.




고양이 밥주기 자유 연대.. 

아니 동물 자유 연대의 반론도 짧게 소개됩니다.

주장의 수준에 걸맞는 분량으로요. 


그에 대한 재반론으로 글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3400



1. 님들 마라도에서 대기업 건설사 후원받아 철제 급식소 설치하고, 

고양이 반출 반대했잖아요?

그땐 마라도에서도 고양이가 무슨 문제냐, 공존해야 한다고 하더니

이젠 마라도 문제를 일반화하지 말라고요? 

그럼 마라도 문제는 인정하는 거네요?


뭐, 조금이나마 진보한 입장이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죠.



2. 물론 고양이 외에도 다양한 문제가 있죠. 

그런데 그렇다고 고양이 문제 해결 안 할 겁니까?

게다가 조류, 철새 폐사 원인 1위가 고양이라는 

미국, 한국 연구결과들도 존재하는데요? 


얼마 전 고양이를 밖에 두는 것이 

미국 내 연간 24억마리의 새들의 인위적 죽음을 초래한다고

캣맘, 실외사육자들을 저격하고 

고양이를 실내에서 키울 것을 촉구한

국제 동물권단체 페타와 격이 다른 행보입니다. 



3. 고 제인 구달 박사도 중성화는 효과 없고 

살처분은 누군가 꼭 해야 하는 일이라고 하셨죠.

효과성이 입증된 윤리적 해결책이 있다면 가져와보시기 바랍니다.


인도적이지도 않고 개체수 조절도 못하는 TNR 타령은 이제 그만.



4. 까치, 민물가마우지 등등 이미 많은 조류종들 죽이고 있습니다. 

마음아프지만 다 필요하다고 생각하구요. 

제인 구달 박사의 심정처럼요. 


자, 그럼 반대로 묻겠는데,

고양이만 특별 취급 받아야 할 이유는 뭡니까? 

진짜 모르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