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의 15년 만에 공동 외환 개입이 역설적으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과거 1998년 사례처럼 환율을 대폭 낮추려면 캐리 트레이드 대규모 청산이라는 추가 촉매가 필수적이다.
BOJ 긴축, 유가 하락, 일본의 재정 건전성 정책 변화 등이 청산을 유발할 잠재적 요인으로 꼽힌다.
캐리 트레이드 청산 시 투자자들이 급히 현금을 마련하며 미국 고평가 기술주를 매도할 위험이 크다.
일각에서는 엔 캐리 트레이드 붕괴가 2025년 4월 트럼프 관세 발표 시점부터 이미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최근 달러-엔 환율은 미·일 10년물 국채금리 스프레드와 괴리를 보이며 금리와의 연관성을 잃었다.
향후 엔화는 금리 차이가 아닌 일본의 재정 전망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