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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5 21:39
조회: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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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민주당 상원 경선 초접전…미 민주당의 좌경화 시험대![]() 미국 미시간주 민주당 상원 경선은 진보 성향의 압둘 엘사예드와 중도 성향의 헤일리 스티븐스가 맞붙으며 올해 민주당 최대 격전으로 평가됐다. 개표율 82% 기준 엘사예드가 49%, 스티븐스가 47%를 기록하며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번 경선은 미 민주당이 중도 노선을 유지할지, 진보·사회주의 성향으로 더 이동할지를 가늠하는 시험대로 주목받고 있다. 엘사예드는 버니 샌더스,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AOC), 전미자동차노조(UAW) 등의 지지를 받았고, 스티븐스는 그레천 휘트머 주지사와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등의 지원을 받았다. 공화당은 엘사예드가 본선에서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며 그의 당선을 선호하는 입장을 보였고, 민주당 중도파도 같은 우려를 제기했다. 여론조사에서는 스티븐스가 공화당 후보 마이크 로저스를 상대로 우세한 반면, 엘사예드는 로저스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간은 2024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한 경합주로, 오는 11월 상원 선거 결과가 상원 다수당 향방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번 경선에서는 트럼프 대응 전략, 친이스라엘 단체의 대규모 정치자금, 이스라엘 정책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스티븐스 측과 우호 단체는 약 6,450만 달러를 광고에 투입했고, 엘사예드 측은 약 710만 달러를 지출해 자금 규모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엘사예드가 승리할 경우 민주당 내 진보 세력의 영향력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신호가 될 수 있으며, 향후 위스콘신·미네소타 등 다른 경선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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