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후보는 정견 발표에서 “진정한 당원 주권 시대를 위해 가짜 당원의 경선 농단을 반드시 뿌리 뽑겠다”며 “당을 순수한 정치 결사체로 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정청래 후보는 “대표 임기 동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이 1천 건이 넘고 검찰 및 사법 개혁 등 많은 성과를 냈다”며 “이는 당·정·청의 박자가 맞았기에 가능했던 성과인 만큼 개혁의 결실을 폄훼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정 후보는 “분열과 배제로 차 떼고 포 떼면 총선 승리는 어떻게 가져오겠느냐”며 “정청래·최민희·이성윤·한민수 등 특정 후보를 제외하고 김민석 후보만 당선된다고 해서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부터 단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개혁 노선을 앞세운 정 후보를 겨냥해 송영길 후보는 “검찰개혁이 끝났는데 왜 자꾸 해장국을 다시 끓이려 하느냐”며 대립각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