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자우림님의 나이트엘프 건축 양식 탐방 글을 흥미롭게 읽고나서, 
비교가 될만한 실제 1만년 전 나이트엘프 귀족들, 왕족들의 건축물 스샷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 올립니다.

(사진들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대격변 영원의 샘 5인 던전에서 볼 수 있는,
1만년 전 세계의 분리가 일어나기 직전 나이트엘프 왕국의 수도 '진-아즈샤리'(아즈샤라의 영광)와 여왕의 궁전 모습입니다.
거대한 장벽과 성문의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사냥꾼의 '매의 눈' 같은 스킬을 활용하면 이렇게 멀리서 도시를 조명하는게 가능하네요.

진-아즈샤리가 있던 자리는 지금 '나즈자타'가 되었습니다.

 

지금의 나이트엘프 건축에서는 보기 힘든 거대한 왕궁과 성벽, 인공적으로 꾸며놓은 정원, 비전마력을 활용한 듯한 조명?
동시에 지금까지 남아있는 석조건물들과 유사한 형태를 볼 수 있습니다. 
(기존건물 모델 활용도 좀 보이고)

왕궁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나이트엘프 왕족&귀족들이 비전마력을 마음껏 써대며 군림하던 시절이라 그런지
지금은 절대 볼 수 없는 금장식들도 건물과 장벽 여기저기에 보입니다.



뒤쪽으로 영원의 샘이 위치해있고..샘에서 튀어나온 불타는 군단 덕분에 막장상황이 된 도시의 다른 구역들도 보이는데, 
자우림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왕족,귀족이 몰락 혹은 쫒겨나면서 그 뒤로 나이트엘프 건축의 중심이 된 건물들이 위치한 민가구역..이 아닐가 싶습니다. 



여러모로 현재의 자연친화적인 나이트엘프 세력과는 좀 차이가 보이는 
강력했던 나이트엘프 고대왕국의 모습을 반영하는 건물입니다.



막샷은 강대했던 고대왕국의 모습을 보여주는 흔적2 
거대한 도시이자, 그 자체로도 커다란 건축물인 바쉬르.
잘려나간 건물이나 교각, 도로의 흔적을 보면 원래 크기는 더 컷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