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름다운 동행> 길드에서 길드장을 맡게된 '숨겨둔나라'입니다.
  우리 길드는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남녀노소 구분없이 모두가 함께 하는 정겨움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시즌 말에 복귀해 보니 번화했던 오리보스도, 길드도 한산한 공간이 되어 있군요.
  그러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또,
  이제 막 새로 시작하신 분, 복귀하신 분,
  어둠땅 곳곳을 홀로 유유자적 즐기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겠지요.
  때로 사람이 그립거나 필요하거나, 사람에게 기대고 싶을 때
  이름 없는 풀꽃 한 송이가 내게 위안이 되듯
  여러분의 옆에서 변함 없는. 아름다운 동행이 되고 싶습니다.

  우리 길드는 대형 길드가 되는 것은 원하지 않습니다.
  같이 있어 편한 분들과 함께 오손도손 쐐기도 가고
  후일 인원이 된다면 길레 가서 잔칫상도 먹어보고
  그렇게 한 발 한 발 천천히 걸어가실 분들과 함께
  아담한 지붕 하나만 엮을 수 있으면 족합니다.
  
  /누구 아름다운 동행 하셔서 보이는 분에게 귓말 주시거나 길드 검색 메뉴에서 신청하셔도 되구요,
  숨겨둔나라 앞으로 우편 보내주시면 보는 즉시 연락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