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죽게지기 입니다.

대마법 보호막은 마법 데미지를 효율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죽음의 기사의 가장 매력적인 생존기 중 하나입니다.


대마보의 흡수율과 관련해서 실험 하나를 해보았습니다.

대마법 보호막으로 마법 데미지를 흡수하였을 때, 

흡수율에 따라 룬마력 생성에 변화가 있는지 알아 보았습니다.


덧붙이자면, 대마법 보호막으로 마법 데미지를 흡수하였을 때,
룬마력이 생성되는 특성은 대격변 당시 부정특성 죽음의 기사의 '마법 억제' 라는 특성으로
부죽에게만 있었던 특성이지만, 소판다 이후 모든 전문화에 적용되었습니다.

부죽의 경우 대마법 보호막으로 룬마나를 생성하는것을 생존기가 아닌 룬마력생성 쿨기로 활용하여, 
활용도에 따라서 타 특성보다 더 많은 룬마력 확보가 가능했고, 이는 곧 딜 상승의 요인이 되었습니다.
이때, '마법 억제' 특성은 총 3포인트를 찍을 수 있었던 특성으로 1포인트 찍을때마다 흡수율이 8%씩 늘어나게 됩니다.

대마법 보호막의 흡수율에 따라 생성되는 룬마력의 양이 달랐고, 대마보는 자신의 최대 체력의 절반만큼의 
내구도를 갖고 있는데, 지속적인 마법 데미지가 들어오는 구간에서는, 
대마보를 한번 발동시에 더 오래 사용하기 위해 '마법 억제' 특성을 일부러 1~2포인트만 주기도 하였습니다.



여담은 여기까지 하고 아래 툴팁부터 보겠습니다.


대마법 보호막의 툴팁과, 대마법 보호막 문양의 툴팁 입니다.

문양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 (75%의 흡수율) 과 

문양을 사용하였을 때 (100% 흡수율) 에서

룬마력 생성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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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은 강력한 한방 데미지를 갖고 있는 파괴 특성 흑마법사의 '혼돈의 화살'을 맞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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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을 사용하였을 때와 사용하지 않았을 때 각각 두번씩 '혼돈의 화살'을 맞아 보았습니다.

문양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
1. 받은 데미지 25,422 + 흡수한 데미지 75,265 = 총 데미지 100,687   // 룬마력 73 생성
2. 받은 데미지 25,434 + 흡수한 데미지 76,301 = 총 데미지 101,735   // 룬마력 73 생성 

문양을 사용하였을 때,
1. 흡수된 데미지 102,066 = 총 데미지 102,066   // 룬마력 73 생성
2. 흡수된 데미지 101,685 = 총 데미지 101,685   // 룬마력 73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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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받는 마법 데미지를 5% 증가시키는 흑마법사의 '원소의 저주' 디버프가 걸린 상태에서 맞아 보았습니다.

<원소의 저주 디버프가 걸린 상태>

문양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
 * 받은 데미지 26,705 + 흡수한 데미지 76,301 = 총 데미지 103,006   // 룬마력 76 생성

문양을 사용하였을 때,
 * 흡수한 데미지 107,230 = 총 데미지 107,230   // 룬마력 77 생성

룬마력 생성량이 약간 차이가 있지만 '혼돈의 화살' 데미지가 차이에서 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스크린샷의 오타는 애교로 봐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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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대격변때의 대마보와는 달리, 판다때의 대마보는 흡수율에 따라 룬마력 생성량이 다르지 않았습니다.

즉, 문양을 사용하거나 또는 사용하지 않는 모든 상황에서, 들어오는 마법 데미지에 따른 룬마력 생성량은 같습니다.

실험을 도와주신 카르가스 서버 심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