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혈기 전환

 

 

2. 룬 강화

 

 

 

 

양 특성 비교를 위해 각각 최대한 표본이 잡히도록 1억딜을 했고 스샷 첨부합니다.

 

오늘 접속 후 허수아비 10억딜 정도 비교해서 차이가 제일 명확하게 드러나는 내역을 사용했으며,

 

기타 상세내역은 절멸 42.3%(혈전)vs42.0%(룬 강화) 외에

 

1퍼센트 미만의 미미한 차이 밖에 없어서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사용 케릭터의 세팅은 공정한 비교를 위해 혈전보다 비교적 좀 더 높은 가속이 필요한 룬 강화 특성에 맞춰

 

평소 세팅보다 가속을 1500 정도 높혀 9500 가속으로 실험하였습니다.

 

 

 

(1)절멸 횟수

 

193회 (혈기 전환) vs 202회 (룬 강화)

 

 

(2)절멸 치명타 비율

 

67.9% (혈기 전환) vs 60.9% (룬 강화)

 

 

 

매 트라이마다 디피는 장신구 발동 등 경우의 수에 따라 편차는 생겼지만 두 특성의 딜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실험결과를 압축해보자면

 

 

1. 룬 강화가 혈기전환보다 룬 재생률이 높았다.

 

2. 혈기 전환은 절멸 치명타 비율이 많이 높았다.

 

3. 결국 전체 딜 내역에서 절멸이 차지하는 비율은 거의 차이가 없었다.

 

 

최대한 룬 강화도 룬 재생과 도살기에 맞춰 절멸을 꽂는걸 중점적으로 했는데도

 

혈기 전환의 치명타 비율은 맞출수가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우선 룬 강화 발동 조건은 냉격 사용시 '완전 소모' 된 룬이 재생된다 라는 조건 때문에

 

룬 마력이 충분한 상황에서도 각각 룬이 1개씩이라도 활성화 중이라면 도살기 없는 절멸을 사용했기 때문이구요.

 

결과적으로 부족한 치명타 횟수를 더 많은 절멸 횟수로 메꿔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시즌 장신구 발동률 때문인지 매 트라이마다 양 특성의 우열을 가리긴 어려운 결과들이 나와서

 

조심스럽지만 이렇게 말은 할수 있을것 같네요.

 

 

'룬 강화가 룬 젠이 3특성 중 가장 좋기 때문에 제일 좋다 라는 말은 수긍하기 어렵다'

 

 

물론 룬 강화도 좋은 특성이긴 하지만 이 점을 염두해두셔야 합니다.

 

 

혈기 전환은 도살기를 씹어먹거나 12스택을 넘지 않을 정도라면 냉격의 운용이 비교적 자유롭고,

 

항시 저축해둔 룬으로 룬 엉킴에 대한 대처가 자유로운 편이지만

 

 

룬 강화는 현재 룬 소모 상태를 고려한 냉격을 사용해야 하며

 

도살기 발동과 룬 엉킴에 대한 대처가 매우 제한적이다.

 

 

그리고 이 것은 허수아비와 같은 닥딜 대상보다는

 

레이드보스 같은 난전에서 그 차이는 능숙도에 따라 확연히 드러난다.

 

 

이 것이 제가 혈기 전환을 추천하는 이유이자 결론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님들 혈전 하세여 혈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