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군단에 대항하여 잔혹한 효율성으로 대장정을 이끌었다, 죽음군주여. 만족스럽다.

 

너의 명령 하에, 4인 기사단은 군단에 파멸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지금, 또 다른 힘을 향한 길이 기다린다.

 

너는 서릿발송곳니의 마구를 되찾으려 하고 있다. 그걸 어느 것에 채우겠느냐.

 

그것은 지금 서리고룡들을 자신들의 의지에 속박시키려 하는 브리쿨 침입자들의 수중에 들어갔다. 이 브리쿨들은 내 성채를 더럽힌 대가를 치러야 한다.

 

놈들을 처치하고 리치왕의 이름으로 부활시켜라.

 

지배의 투구가 내게 많은 것을 보여주었다, 죽음군주여.

 

환영을 보았다. 언데드 군대가 강력한 힘을 찾아서 노스렌드 먼 곳의 절벽을 향해 진군하고 있었다.

 

나는 끝없는 빙하를 지나 그 곳으로 가보았으나,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이제 얼음왕관에서 먼 북쪽을 향해 가라. 내가 본 것을 너에게 보여주겠다.

 

내가 빙붕 전체에 걸쳐 들끓며, 아서스가 탐내던 목표를 찾고 있던 언데드들을 본 곳이 바로 이곳이다.

 

앞을 봐라. 보이느냐? 고대에 죽은, 추정할 수도 없을 만큼 강한 힘을 품은 용의 유해다.

 

이곳에 남은 것은 바다 뿐이다. 언데드의 흔적은 느껴지지 않는다.

 

역사의 증인인 청동용군단의 일원을 찾아라. 자비를 베풀지 마라.

 

붉은용들이 무언가를 알고 있군. 그들은 고룡쉼터 사원 아래의 루비 성소에 비밀을 숨기고 있다.

 

그는 이미 동료들에게 경고했다. 그들은 너를 예상하고 있을 것이다.

 

그들의 역사의 기록이 성소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것이다.

 

살려둘 자는 살려두거나, 모두 처치해라. 선택은 너의 몫이다.

 

너의 내면은 비어있다. 나와 마찬가지로.

 

이제 북쪽으로 날아가라. 이 빙하를 찾아라. 너의 운명도 함께.

 

계속 북쪽으로 가라, 죽음군주여. 눈보라 속으로.

 

이곳이다. 느껴진다.

 

너의 물자들은 얼어붙을 것이다.

 

이 얼음 속에 묻힌 야생 언데드들이 느껴진다. 너의 의지를 시험해볼 때가 온 모양이다.

 

물론, 네가 살아남지 못 한다면 나 역시 ??을 차지할 수는 없을 것이다. (3분 34초 ~ 3분 41초)

 

아서스는 성채에서 복수를 모색했을 지도 모르지만, 내게는 다른 계획들이 있다.

 

너는 가까워지고 있다. 네 앞에서 생명의 불꽃이 느껴진다.

 

네가 이 버려진 장소에 부패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근처에서 다수의 야생 언데드가 느껴진다. 놈들이 생명력을 흡수하고 있다. 놈들에게서 그것을 빼앗아라. 모조리 처치해라.

 

너는 용의 생명력을 훔쳤다. 이제, 너의 어둠이 주는 욕망에 그것을 맡겨라.

 

네 안에 스며드는 부정의 힘이 느껴진다. 용을 부활시켜서 네 것으로 삼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