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wowhead.com/news/whispers-of-the-everliving-statuette-chains-of-domination-ominous-dialogue-322841


기록관의 전서는 9.1 패치에 추가되는 신규 평판입니다. 이 평판은 어둠땅 전역에 있는 유물들을 연구하는 데 모든 걸 바친 코르시안 따르는 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들의 현재 임무로는 나락살이의 침공으로 인해 코르시아 도처에 흩뿌려진 유물들을 복구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이런 유물 중 하나가 영생하는 소상으로, 기록관의 전서 3등급부터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유물은 희귀몹인 나락살이 사령관 약탈자 야르코프로부터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소상에는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이걸 줍고 나면 영생하는 자의 귓속말 디버프가 생기고, 조각상이 불길한 귓속말을 보내기 시작합니다.


영생하는 소상:
일광에 보이지 않는, 잠든 불꽃이 여섯 번째 나무 꼭대기에 놓여 있다.
희망. 배신. 희생. 모습은 변한다. 이야기는 그렇지 않다.
너무나 많은 비밀, 그를 나누기엔 남아 있는 너무나 적은 시간.
비밀의 도시. 거짓의 역사.
얼마나 많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가? 얼마나 많은 것들이 진짜인가?
일곱 번째는 여섯이서 굳게 쥐고 있는 것을 갈구한다. 버팀목이 흔들린다. 모든 것이 사라질 것이다. 

조각상은 기록관의 전서의 지도자인 로수이르에게 반납하기 전까지 이런 귓속말을 계속 보냅니다. 로수이르는 이 조각상은 진실을 말할 수 없다며 무시하는 태도로 말합니다. 소상을 진열시키고 나면 그 생김새가 폭풍의 제단에서 볼 수 있는 조각상과 굉장히 닮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상이 소지품에서 제거되면 귓속말도 멈춥니다.




이 작은 괴물이 당신에게 무슨 말을 했건 듣지 않았으리라 믿습니다. 
제가 듣기로 그건 진실을 절대 말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소상의 연식을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어딘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도 오래 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영겁의 시간 동안 그것이 어떤 사건들을 목도해 왔을지 알 수도 없습니다.

로수이르는 그 귓속말 중 어떤 것도 믿지 말라고 경고했었습니다. 나누려는 듯한 지혜가 뭐가 됐든 기만에 싸여 있는 게 틀림없습니다. 


어느 쪽이든 귓속말은 분명 (비밀의 도시로 알려진) 코르시아와 여섯 존재의 무언가를 탐하는 일곱 번째 인물, 배신의 이야기를 언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조각상을 신뢰할 수 있든 없든 간에 확실히 생각할 거리이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