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wowhead.com/news/327313


불가사의한 영웅 : 어둠땅 3 시즌 : 어둠땅 신화+ 3 시즌을 속한 진영 지역의 신화+ 평점 상위 0.1%로 마무리

패치 전의 진영에 따라, 이 업적 및 칭호를 얻기 위해서는 조금 더 노력해야 할 수도 있을텐데요.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들이 바로 그 경우입니다. 9.2.5 패치 전에는 북미를 기준으로 요구 쐐기 평점이 3450이었지만, 9.2.5 패치 이후로 3496이 되었습니다. 쐐기 단수를 기준으로 말하자면 3450점은 몇 개의 25단이 섞인 모든 던전 24단 완료지만, 이제 신규 평점을 달성하려면 6개의 던전을 한 단수 더 높게 완료해야만 합니다.

반대로 호드 플레이어의 경우 요구 쐐기 평점이 줄어드므로, 이를 획득할 수 있는 플레이어의 수가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가장 쉬운  경화 쐐기 주간이 방금 끝이 났고 많은 플레이어들이 진영을 변경하는 만큼 위의 예시는 더욱 흩뜨려지고 있습니다만, 중요한 점은 진영 간에 있었던 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이 덕에 더 많은 플레이어들 (특히 얼라이언스)이 쐐기 평점을 올려 상위 0.1%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는 점입니다.

만약 속한 진영 내 최상위권이라는 요구 조건이 남아 있었더라면 진영 통합 인스턴스가 추가된다 하더라도 원하는 종족 특성과 진영 간 상위권 평점에 따라 플레이어들이 계속해서 특정 진영을 선택하게 될 것이니만큼, 이는 진영 통합 관련 내용이 발표된 이래로 충분히 예상 가능한 변경점이었습니다. 

2 시즌에서는 블리자드가 진영을 변경할 수 있는 2주 경고를 주었던 만큼, 일부 호드 플레이어가 얼라이언스로 진영을 변경하며 칭호를 얻을 수 있었던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들을 0.1% 이하로 떨어뜨리는 일이 있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런 상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