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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앞서서

저는 디씨인싸이드 와우관련 갤러리들 (블리자드코리아, 칼렉고스, WOW 리테일) 3개의 갤러리에서 갤질을 했던 사람이구요, 그중 블코갤과 와우리테일갤에 파딱(관리자같은것)을 잠시 맡은 사람입니다.


디씨의 특성상 비회원으로 글을 작성 가능하기 때문에, 타인 비방등을 가볍게 행하곤 합니다.

파딱을 두번이나 잡았던건 글리젠도 활발하고 재밌고 자유로운 와우 커뮤니티를 만들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DC인사이드의 한계를 느끼고, 현재 WOW리테일 갤러리의 주딱(최고매니저) 과의 의견차가 생겨서 그냥 회원탈퇴하고 어플까지 삭제했으며 전혀 디씨는 접속하고있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디씨는 할 생각이 없습니다.

파딱을 갖고 있었을 때 정말 욕 마니먹었구요
EX) '마켓프라이스 개XX새끼 ㅋㅋㅋㅋㅋ' 같은것들

아래 Main Tank Heal 공격대 관련한 내용으로 정말 화가날정도의 욕도 먹었습니다만
DC인사이드 라는 사이트의 특성상 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어짜피 의심만 갈뿐이지 누군지 확정하는건 개인의 힘으론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허나 인벤이란 사이트는 회원제 아니겠습니까?

디씨에서야 해명글을 써봤자 씨알도 안먹히겠지만, 인벤은 그러지 않다고 믿으며, 그리고 두번다시 제가 거론되지 않기 위해서 용기내어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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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리센츠 님에게






이 댓글내용을 보아 아즈샤라에서 전사를 플레이하고 계시는 리센츠님이 100% 맞다고 생각하고 글을씁니다


쿠쿠힝구 님과 금전적인 문제가 생긴것을 늘상 이야기 해 주셔서 잘 알고있었습니다.
디씨에 저런 댓글을 적은것은 리센츠님을 무시하는 것이 아닌, 제가 리센츠님과 쿠쿠힝구님과의 금전적인 분쟁에 엮이지 않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저정도의 댓글이 디씨에선 그냥 추임새정도로 쓰인다는 것은 디씨를 하시는 리센츠님이 더 잘 아실거같구요

저에게 어느날 블코갤 쿠쿠힝구는 왜 냅두냐 (정확하진않습니다) 라는 식으로 말씀을 하셨고, 저는 두분의 문제에 개입하고 싶지 않다고 답변을 드렸습니다.

그뒤로 절 차단하셨고 다시는 만나지 못했었어요.

전 지금도 같은 생각입니다.

두분의 문제에 제가 왜 신경을 쓰는지부터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여전히 리센츠님의 와우플레이를 응원하며 재밌게 즐기길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진행하신다는 소송도 잘 해결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제가 두분의 문제에 리센츠님 편을 들진 않겠습니다만, 저나 리센츠님이나 와우를 사랑하는 한 게이머이지 않겠습니까?
부디 노여움을 풀어주시고, 재밌게 웃는얼굴로 다시 만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저에대해 계속 악감정이 남으시다면, 좋습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허나 제 얘기는 인벤에 쓰진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디씨에 쓰시는거야 전 신경안씁니다 어짜피 갈생각이 없어서요.

전 항상 리센츠님을 응원하겠습니다.




2. MTH공대에 대해서





명전갤에 올라온 이 글이 시발점이 된 것 같습니다

첫째로, 저는 절대로 디씨에 비회원으로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무조건 Scoiatael 이라는 고정닉으로만 글과 댓글을 남겼으며, 현재는 고정닉을 탈퇴하였습니다.
(물론 증거는 없습니다. 다만 믿어주세요 전 정말 그럴 사람이 아닙니다...)



둘째로, 이전에 디씨 파딱을 했을 때 부터 저런 공대내부사항을 잘 아는 사람이 글을 올린듯한, 외부인이면 절대로 모를 단톡방 내용등등을 정확하게 특정하여 올린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100% 내부사람이 맞습니다만, 누군지 특정 할 수는 없습니다.
뭐 IP추적 같은걸 하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같은 일반인이 무슨힘이 있어서 찾아내겠습니까.
그래서 아무일 없다치고 넘겨버렸습니다.

다만 회원제로 운영되는 인벤에서까지 이런글이 올라오니, 저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고 생각하여 행동으로 옮긴것입니다.









전 어둠땅 3시즌에 복귀하여, 지금까지 즐기고 있습니다.

로그따위 하나도없고 어둠땅 운명영웅따리 주딱 겨우찍고 내세울거 1도없는 저를 받아주신 MTH 공대장님께 지금도 감사함을 느낍니다.

MTH공대에서 신화정공이 제 인생 처음의 정공 생활이구요.
힘든적도많고, 솔직히 진도가 안나가면 특정공대원을 속으로 원망도 마니한건 맞습니다만, 절대로 공대장에게 귓말로 특정인을 지목하거나 공대분위기를 해치는 등의 행위를 단 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

사카레스 세컨킬을 실패하고 너무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나 힘듭니다 공대장님

이라고 개인문자를 보낸적은 있습니다만, 그때도 특정인이 너무 문제다! 라는 식의 말씀은 드린적이 없습니다



또한 피락을 350트정도 진행하다 제 멘탈이 먼저 깨져버릴 것 같아 일정이 끝나는 그 즉시 공대를 탈퇴하겠다고 정중히 문자를 보냈으며, 그전에 공대를 구하지도 않았습니다
(공대구해놓고 나온것도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저는 여전히 공대장님의 피락킬을 응원하고 있었으며, 오늘 공대내의 지인
(공대원분들은 아실겁니다 글에 누군지는 적지 않겠습니다)
을 통하여 킬을 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제가 공대 나갈 때 드린 문자처럼 킬까지 함께 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그리고 공대장님과 용군단 이라는 확장팩 전체를 거의끝까지(피락만 못했네요)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사람의 인연이란 것이 옷깃만 스쳐도 중하다고 하였습니다.
언젠간 또 만날 날이 있을겁니다.
전 꼭 공대장님, 그리고 공대원분들과 다시 웃는 얼굴로 만나길 늘 희망하고 있습니다.


저는 항상 응원했지 저런 저급한 글을 쓰지 않았음을 믿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피락 킬 하신 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다른 인벤 회원님들도 혹시나모를 저나 공대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흰정말 아무문제가 없거든요....


우리 현대인들 행복하기도 모자란 인생들을 살고 있지 않겠습니까????
언제나 즐거운 이야기만 가득한 인벤이 되길 희망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벤 회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