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갑읍니다 주로 징기 정술 신기를 하고 있는 시발라마라고 합니다.
전문똥싸개 라던지 닉네임에 똥 들어가있으면 거의 제 닉네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발라마는 최근에 키운 부캐 기사에요

이 외에도 여러캐릭 즐겜 하는 느낌으로 하다가 이번 시즌은 징기를 정말 많이 했어요. 그래서 저 보신 분 정말 많을거에요.
시즌초 1월네 전설을 생각보다 쉽게 찍고
.5 패치 후에 1400점대까지 내려가는 신박한 경험도 해보고(늪에 빠진 것처럼 내려감, 점점 심해지는 힐러 갑질과 입씨름)
저는 근데 캐릭이 똥이 되든 꿀이 되든 처음 생긴 1인전 자체가 재밌어서 그냥 계속 돌렸어요
그러다가 운좋게 1위로 마무리 하게 됐구요.

개인적으로는 시즌 초때가 징기 자체는 제일 재밌었어요 그때는 타겟을 갑자기 바꿔서 찢어버리는 플레이가 잘 나왔거든요. 지금처럼 애매한 것보다 유리대포때가 더 재밌지 않았나...

매 시즌 파트너가 없다 파트너가 없다 파트너 못구하겠다 발만 동동 구르고 인맥겜 소리 하다가
연투마냥 아무나 붙잡고 여섯판 하는 매칭은 나름 획기적이었어요 결과적으로도 성공적이었구요.

좀 더 많이 알려져서 저처럼 파트너 못구하고 겉돌던 pvp유저들이 많이 돌아왔다면 좀 더 흥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다들 안싸우고 즐겜 했으면 좋겠습니다. 잡소리가 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