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한와 망했으니까
아무도 안하니까
어뷰징이든 뭐든 하면 어때
정예룩이던 칭호던 다 가져라
꼬우면 너도 하던지


이런 발상이 정말 안좋다고 최근들어 느낀바가있음

비록 망해서 제대로 돌아간다고 할만한게 솔큐뿐(그마저도 좆망수준)이지만 통전게에 올라오는 글들보면
그래도 애착을 갖고 본인실력을 점검해가면서 점수 상승이라는 목표를 갖고 하는사람들이 있음

그들이 소소하게 느낄수있는 가장 근접한 목표는 보상이라는게 좆구린 PVP판에서 유일하게 보상이라고 할만한게 정예룩 형변임

스트레스받아가면서 안큐는큐 시간 꼬라박으며 1800달성해서 첫 정예룩 얻었을때의 성취감이
어뷰징형태로 누군가 손쉽게 도달한다면 박탈감이 들고 당연하게도 가치가 낮아짐

"머하러 솔큐함 걍 셔플해가면서 밀어주기 하면 정예룩에, 시즌한정이아닌 영구평전칭호도 얻구 대장군 형변가지 얻는데?"

비약일수있겠지만 이런 인식들이 기존 컨텐츠 이탈로도 이어진다고 생각함

당장 한와에서 3:3 투기장도 솔큐나오면서 패망한 것만봐도 하드한 컨텐츠에 중하위층 유저들이 깔려주기 싫어한다는거임
더 손쉽게 1시즌 가평뻥도 있었던 솔큐가 본인실력이랑 비슷한 수준의 팀원구해서 고인물 팀들에게 박살나가면서 해야하는 3:3보다
목표점 찍기 훨 수월하니 필연적일수밖에 없었던것처럼

늦던 빠르던 나랑 상관없는 컨텐츠라고 해서 놔두게 되면 나의 컨텐츠도 무너진다.

솔큐 지금도 너무 점수대 너무 낮은거봐선 살 불안한데, 평전이 저런식으로 활용된다면 솔큐도 허리층과 디딤돌이 박살나지않을까?

옛날부터 하던 올드비건 새로운 유입이건 다 한와 PVP하면 어뷰대리가 판을친다 <<이런인식을 갖고 안해야지~ 이러는데

솔직한얘기로 어뷰대리도 돈이되어야 하는거고 좆망한 투기판에 있으면 얼마나있겠음? 실제 피해자는 미미하고 그냥 그런 인식때문에
유입이안되니까 좆망하는건데 평전 아무도 안하니까 어뷰를 하던지말던지 냅두자는건 너무 한치앞만보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