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명예/정복 상인이 없고 전장도 안돌아봤습니다. 그저 랩업하면서 던전돌면서 느낀 점을 말하고자 합니다. 어차피 벨런스는 출시 직후에도 엉망진창인데 베타는 더하겠죠.

-징기-

우선 징기는 겉으로 봐선 그렇게 크게 바뀐 걸 못느낍니다만, 실질적인 운영 부분에서 조금 바뀐 점이 있습니다.

우선 천벌의 망치는 더 이상 단독 스킬이 아니고, 오직 날개가 켜진 상태에서 '심판을 대체합니다'. 한마디로 상위 스킬로 변하게 되었고, 심판 따로 천망 따로 쓰는 방식은 이제 못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에 차이가 좀 있으나 그렇게 큰 의미는 아닙니다.

이게 뭘 의미하냐면, 지금 본섭에선 징기가 일정 거리를 두면서 계속 원거리에서 때릴 수 있던 게 한밤에선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겁니다. 날개때마다 천망도 쓰면서 선고 때릴때 일정 확률로 천망을 날릴 수 있으면서 피가 35%이하인 대상에게 쓸 수 있는 천망을 심판과 심칼과 섞어서 유사원딜마냥 플레이 하는 게 한밤에선 좀 힘들다는 겁니다.

그리고 자동 공격이 성격을 대체하는 특성은 삭제되었습니다. 이제 선택지는 기사단의 공세 밖에 없어요. 그래서 한밤 오게 되면 좀 붙어서 싸워야 하는 거에 익숙해지셔야 합니다.

물론 그래도 징기는 여전히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객님들은 아무 걱정 말고 출시되면 상위 랭커들 특성 배껴서 늘 하던 데로 썰자 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징기보다 약한 놈들은 존나게 많으니까요!


-신기-

허전합니다. 굉장히 많은 스킬들이 텅텅 빈 느낌이에요.

어디서부터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우선 가장 적응이 안되는 건 성전사의 일격이 아예 없어졌다는 겁니다. 성격은 성기사 기본 스킬인데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물으실 수도 있는데, 그러게요...이게 뭔 일인지 음...

대신 본래 성전사의 일격이 맡아야 할 역할, 그리고 성전사의 일격과 관련된 특성들이 죄다 심판과 신충에 옮겨졌습니다. 예시를 몇가지 보여드리죠


이게 본래 성전사의 일격에 해당하던 특성이었습니다. 신성한 힘을 쓰면 성전사의 일격의 공격력을 올려주던 특성이었죠.

이제는 신충에 효과를 부여합니다



과거에는 성전사의 일격을 사용하면 심판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주던 특성이었으나 (더 과거엔 신충도) 이젠 아예 다른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신충을 쓰면 심판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주죠.

천상의 종과 신성한 반사는 양자택일 이 되었고, 그마저도 빛대장 하시게 되면 둘 다 못씁니다 고객님. 신성한 무장이 천상의 종을 대체하게 되니까요. 더 웃긴건 신성한 반사를 찍으면 아예 무장 자체를 사용하질 못합니다. (아무튼 핵심은 둘 다 못쓴다. 당신의 스킬, 블리자드가 압류했다)

조작감은 처음엔 허망하게 느껴지지만, 생각보다 심판과 신충이 서로 쿨이 빨리 돕니다. 특히 빛대장 하면 빛 주입도 자주 얻어서 신충이 빨리 돌고, 신충을 사용할 때마다 심판이 자주 돌아오니, 사실상 힐할때 누를 스킬이 신충, 심판, 영서 이게 끝입니다. 무슨 힐러계의 냉죽 같은 느낌이 들어요.



설명하지 않은 자잘한 특성들 추가 및 변경점들도 많긴 하나, 핵심적인 내용만 적자면 대충 이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