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서 법사가 전사한테 카운터고 법사는 냥꾼한테 카운터라는 글을 봤는데요 매우 짧은 견식이지만 와우 pvp에 모든 직업 별로 역할?? 이 나뉘어져 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징기 = 탱딜 느낌 탱킹력이 최고, 딜은 평균(인가요?)
전딜, 파멸악사, 고술 = 딜탱, 징기랑 반대, 탱킹력도 어느정도 있고 딜도 쌤
도적, 풍운 = 퓨어근딜 = 탱킹x 딜에 몰빵, 딜 못하면 쓰레기, 잘 죽어줘도 쓰레기
야드 = 기절 걸린동안 쿨기+풀콤 당하면 딜 ㅈㄴ쌤, 몸이 엄청 약하지도 않음

이런 특징을 기반으로 본인이 해야하는 행동과 영역이 약간 정해지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풍운할때 만나기 싫은 근딜은(카운터라고 느낀 직업은) 징기, 야드 였습니다.
잘하는 야드는 진짜 cc도 많고(특히 회오리바람 5초 화가 나네요ㅋㅋ) 딜도 쌔고 도적처럼 물몸도 아니라 너무 까다로웠던 것 같고 특히 도트딜이라 그런지 처음에는 틱이 약하다가 한 2초쯤지나면 갑자기 쎄지는 느낌 때문에 적응이 잘 안되더라고요.
잘하는 징기는 딜에 집중하기보다 아군 원딜 보조에 초점을 좀 더 맞추는 거 같았습니다. 각종 축복까지 써준다고 생각하면 딜몰빵인 풍운 입장에서 내가 죽기 전에 상대를 죽여야 하는데 그게 잘 안돼서 까다로웠던 것 같습니다.

대충 이렇게느꼈는데.. 초보라 궁금합니다. 이거 원딜버전도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고흑이랑 냉법이 cc가 가장 많은 직업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고 둘다 관문이나 시돌 등 와리가리 너무 많이 해대서 불편했네요.. 화법은 냉법보다 근딜입장에서 좀더 쉬웠어요. 화법은 뭔가 발묶였을때 유성 떨어지는거만 잘 보고 피하면 한방에 즉사할 정도의 딜은 안들어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야냥은 cc가 많지 않은거 같고 얼덫 같은건 안밟으려고 노력했는데 아무튼 붙기 가장 편한게 냥꾼 인거 같아요. 붙기만하면 가장 빠르게 버스트로 거북상 쓰도록 위협할 수 있는 직업이었습니다.
격냥은 만나본적이 없는데 멀록 순위상으로 1등이더라고요? 격냥 지금 좋나요? 어떤면에서 좋은지 너무 궁금합니다. 내부전쟁때 격냥 본캐였어서 냥꾼도 재밌어 보여요.

투기장에서 원딜은 결국 라운드 종료까지 계속 근딜한테 cc걸고 못붙게 하고 카이팅하면서 야금야금 깎아 먹는게 필승전략이고 근딜은 반대로 어떻게든 상대 물어서 죽어야되는게 필승전략인 것 같습니다.

암사, 정술은 만난적이 없고,, 황폐는 이렇다 할 특징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조드는 생각보다 튼튼해서 잘안죽고 얘도 드루라 cc가 많아서 빨리 처리하지 못하는 느낌. 딜도 준수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그 댓글에서 궁금한게.. 법사가 근딜중에 유독 전사한테만 카운터라고 말한건지 그냥 근딜 전체적으로 법사가 좋다고 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왜 냥꾼이 법사한테 카운터인거죠 원딜vs원딜이면 멀어서 서로 cc는 못거니까 딜싸움이 되고 그럼 버스트가 강한 격냥 같은애가 법사를 녹일 수 있어서?.. 인가요?

지금 2번째 캐릭으로 파멸 악사 파밍중인데 파멸은 투기장이나 전장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 놈인지 알려주시면 잘 배우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