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는 데미지를 추세선으로 수렴하게 해주는 스킬인 만큼
(정확히는 양조 메커니즘상 무가주 안키면 피가 매우 출렁)

술이 꼬이지만 않는다면 계속 유지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힐러들이 출렁이는거 싫어하는건 다 이유가 있는데
그건 바로 일정하지 않게 들어오는 데미지는 오버힐이나거나나 베이스힐로 대처못해 쿨기나 급힐-엠소모로 이어지기 때문 못버티고 죽어버리면 말할거도없고

위기상황에서도 정말 술 모자란데 피마저 딸피라면 정화주 빨고 죽길 기다리느니 무가주 먹고 어거지로 버텨보는게 힐러가 살려줄 기회 주는거죠 시간차가 핵빨강이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그리고 회피가 터지길 기도하며 맥주랑 범장난사로 다음술이나 흑우주 돌리면 됩니다

사실 일단 안죽기만하면 힐로살던 해출로 살던 가능성은 무한하니 일단 사는게 우선입니다

정화주는 시간차 빨갈때or 남는 술 소비+힐러 엠세이브 해주기 용도

캐릭터 내적인 면에서 양조를 하면서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이 [시간차, 이대로 괜찮은가] 와 [술 스택, 이대로 괜찮은가]인데 가장 유효한 전략은 피통에 일정 선을 그어두고(저같은 경우 85퍼선) 그 밑으로 내려가기 전까지는 술은 맥주수염 유지용도나 잉여스택 소비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치유비약 첫스택 소비랑 적절히 버무리면 안정적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강한 내성이던 의식상실이던 교묘한 춤이던  뭘 써도 공통 적용 가능한 양조의 기본기라고 해야될까요


본래 용도대로 큰 딜에 대한 방어행동으로 쓰는것도 잊으면 안되겠죠 그래서 당장의 이득을 포기하고 힐러부담을 조금 늘리고서라도 다음 폭딜타이밍을 위해 술을 아끼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이 경우는 지금 술을 쓰고 다음을 유물기나 강화주로 넘기는 또는 그 반대로 넘기는 선택지도 있고 뭐 다양하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