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에 글을 남기네요


 아즈샤라에서 플레이 중인 Touch라고 합니다.
 드군 용광로, 성채 동안 딜은 괜찮은 편이었으나 그렇다고 압도적으로 좋은 것도 아니고, 공대 시너지 차원에서
무쓸모인 밀리에다 도적에게 To를 빼았겨 공옾이라 놀림받아왔고, 군단 7.1에선 애매하게 좋은 딜마저 하위권이 되어서 그야말로 암울했는데

 7.15개편에, 밤요레이드에 특화된 딜링을 보여주는 풍운의 입지 상승이 영웅 일반 첫주부터 느껴지네요.
 이미 1주동안 영웅은 다들 잘 하셨으리라 생각하고

 매우 쉬운 난이도를 보여주는 1~3넴 신화에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3넴 난이도는 정말 쉽습니다. 890+,2셋+,유물48포+이상의 컷으로 막공장 분이 멤버를 신중하게 고르신다면
막공으로도 짧은 탐수안에 잡으리라 예상되며, 위의 컷보다 낮은 컷으로도 오랜 탐수로 트라이하면 3신화는 충분하리라 예상됩니다.)

 레이드게시판에 남기는 공략글이 아니기에 네임드자체의 공략보다는 밀리딜로서의 풍운이 유의할 사항 위주로 글을 쓸까합니다. 장문이기에 진한 표시위주로 보면 좀더 요점 이해에 편하실거라 생각합니다.

 

 1. 스코르파이른

 정말 쉽습니다. 제가 판다 때 와우를 시작했는데, 제 경험 상 판다이후 모든 레이드의 1넴보다도 쉽습니다(성채때 쉬어서 성채 신화 시작당시 1넴 난이도는 모르겠네요.)

 영웅과 다른 점은 네임드가 3가지패턴의 속성을 변화시킨다는 점과 영웅에서는 나오지 않는 새로운 타입의 쫄이 나와서 녹색바닥을 계속 남긴다는 점인데 바닥 자체는 신경쓸점은 없습니다. 데미지자체가 엄청위협적이지 않기에 차분하게 무빙하면서 딜을 하면 됩니다. 3가지패턴의 속성 변화로 기둥이 영웅에서 파랑 기둥하나만 나오는 것과 다르게 3가지 종류가 등장하는데 녹색기둥과 빨간기둥주위에선 데미지를 입게 됩니다. 그럼 유의점은

1) 스킬 <충격파>를 피하러 수정에 숨을 때, 절대로 빨간 기둥(불안정한 조각)이 밀집한곳에서 충격파를 피하지 마세요.

영웅에서 피할 때처럼 파란 기둥(수정 조각)뒤로 숨는 것이 베스트이며, 정 급하다면 녹색 기둥이나 빨간 기둥 뒤에라도 숨어야 되지만, 빨간기둥이 밀집된 곳에 숨는다면 충격파는 피하지만 주위 빨간기둥 1개당 90만데미지가 들어오면서 즉사하게 됩니다.(경험담입니다. 그리고 죽었던 3트째인 트라이에 킬을 해버렸습니다... 정말로 쉬운 네임드라 막공에서도 3~7트안엔 충분히 잡을 네임드라 택틱숙달좀 해볼까 하다가 그냥 잡힐 정도입니다.)

 도감만 읽어봐도 빨간기둥뒤엔 숨으면 안되는걸 알 수 있지만 첫 트라이의 낯설음에 아무 기둥으로 절대 가지 마세요! 몇트 안했는 첫 트라이 네임드인데도 죽었는데 잡힐 수 있을 정도로 별다른 공략이 없는 네임드입니다.
빨간기둥이 모인 곳은 죽음입니다.

2)  스킬<충격파>를 꼭 기둥 뒤에서 피해주세요.

 1)과 연계된 상황인데 스코르파이른은 전멸기가 없는, 즉 어려운 점이 없는 네임드입니다. 단 유일한 전멸 유발은 충격파를 수정 뒤에서 못 피할 시 다수의 쫄이 강제로 진입해서 탱커가 버티지 못하게 되고, 신화 전용 쫄인<산성아귀 전갈>의 바닥으로 진형이 뭉개져서 전멸하게 됩니다. 영웅 난이도는 위와 같은 상황발생시 그냥 광치면서 해결이 되지만 그래도 신화 난이도라고 위와 같은 상황은 전멸하게 됩니다.

3)  기본적인 딜링 공략은 네임드위주로 계속 딜을 하여 키틴질 외골격을 빨리 부수고 외골격의 취약성 디버프(15초 네임드에게 넣는 데미지 100퍼증가)를 얼른 띄워서 네임드 딜을 하고, 또 네임드 위주로 딜을하여 외골격의 취약성 디버플 띄우는 것의 반복입니다. (이는 영웅과 완전히 같습니다.)

 그렇기에 현재 로그들은 비취돌풍을 찍은 유저들은 거의 없습니다만, 워낙 호구인 네임드라.. 정석적인 추천은 타격연계나 쉬엔이지만, 광딜에 좀더 욕심을 부리시는 분들은 비취 찍어도 사실 상관은 없을 거 같아요.

4)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네임드 앞에 서지 마세요. 보통 네임드 앞에서 딜할 일은 없지만, 쫄 무리가 나왔을때 쫄탱커가 쫄무리를 네임드 머리앞에서 탱킹하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네임드가 지속적으로 전방 회전베기를 시전하는데 영웅과 다르게 매우 아픕니다. 당장 저 쫄무리를 광치지 못하는게 너무나 아쉽다면, 업보와 마해or해감을 켜고 딜하시길.

 예전에 네임드 관련 팁이나 노하우를 쓸 땐 특성도 추천해드리는 편이었지만, 현재 전설에 따른 특성 선택지도 다를  수 있고, 저 혼자만의 사견으로 인한 추천보다는 요즘은 WCL이 워낙 보편화되있기에 WCL링크만 남겨드립니다. 특성은 WCL 세계 상위랭커들의 선택을 참조하셔서 고르시길
<https://www.warcraftlogs.com/rankings/11#class=Monk&spec=Windwalker>

 


 

 2. 시간 변형체
 역시 공략 자체는 쉽습니다만, 1넴보다는 좀더 스펙이 요구되는 네임드입니다. <압도적인 힘>을 차단할 때마다 시간이 빨라졌다 느려졌다 하는데, 시간이 빨라질 때, 얼마나 딜을 잘 구겨넣느냐가 딜 상승의 핵심입니다. 시간이 느려질 때, <이지러지는 시간 입자>를 얼마나 빨리 처리하느냐가 공략의 핵심이구요.(사실 영웅과 다를게 하나도 없고 스펙적으로 어려워진 네임드입니다. 공략 면에선 영웅과 다를게 스코르파이른보다도 없어요. 다만 영웅 때는 체감하지 못했던 전멸 유발 공대전체 피해 스킬들에 얼마나 잘 대처하느냐, 쫄처리를 얼마나 잘해주느냐가 관건입니다.) 유의점은

 1) <시한 폭탄> 디버프시 꼭 멀리 나가서 깔아주세요.
  영웅이랑 같습니다만 매우 아픕니다. 공략자체는 쉬운 네임드입니다만 아픈 데미지가 많기에 데미지를 줄여줄 수있는 네임드의 스킬인 <시한 폭탄>을 멀리 나가서 터뜨려주지 않는다면 공대는 힐이 밀려서 전멸하게 됩니다. 기동성은 전 클 최강인 풍운이기에 대처는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시한 폭탄> 디버프 주문번호:206617 텔미웬이나 위크오라 애드온을 쓰신다면, 따로 등록해두시고 디버프가 왔을 때 보기 편한 곳에 아이콘이 뜨게 설정해주신다면 대처하기 편하실겁니다.

2) <시간의 보주> 미사일을 피해 주세요.
 역시 영웅와 같은 당연한 말이니다만, 제법 아픕니다.
 시간이 느려졌다가 빨라질때 오는 <시간의 보주>가 두줄로 겹쳐올 때가있습니다. 그땐 피하기가 쉬운 것만은 아닌데 이때 업보, 마해or해감을 활용하시거나 아니면 해탈을 이용하여 피해보세요.(사실 해탈 활용은 저도 트라이때 정신없어서 못했고 끝나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떠오르던군요)

 

 

3. 트릴리악스
<트릴리악스의 인격>이라는 쫄이 난입합니다. 처리가 안될 시 네임드가 쓰는 <싹슬이>라는 스킬을 따라 쓰기에 진형 붕괴와 그로 인한 딜힐로스, 네임드의 특수스킬(독이 든 조각, 청소기 난입)등에 대한 대처 불가로 전멸이기에 처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유의할점은

 1)<독이 든 조각>을 꼭 클리어해주셔야 됩니다.
 독이 든 조각을 처리하지 않는다면 네임드가 전멸급 공대 광역피해기술을 쓰기에 클리어 해주셔야합니다. 풍운의 장점인 뛰어난 기동성으로 남들이 가지 않는 멀리 있는 걸 얼른 처리하고 오셔도 좋고, 멀리있는건 남에게 미루고 재빠르게 가까운걸 낼름 처리하고 오셔도 상관없습니다. 어찌되었건 독이든 조각은 포만감이 없어서 먹지 못하지 않는게 아닌 이상 클리어 해주세요.
 

2) <바닥청소기>의 <청소 끝>시전 시 클릭을 아무도 하지 않는다면 마해나 업보를 켜고 클리어해주세요.
 바닥청소기의 청소끝은 신화난이도에서 350만의 데미지를 클릭을 한다면 클릭한 사람에게만, 클릭을 하지 않는다면 공대전원에게 입힙니다. 즉 클릭을 아무도 하지 않는다면 전멸입니다. <육즙이 많은 잔치 음식>을 먹은 600만보호막을 담당자가 보통 처리를 하는데, 간혹 캐치가 안 된 청소기의 청소끝을 아무도 클릭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업보나 마해를 킨 풍운은 잔치음식 보호막이 없어도 충분히 버틸 수 있기에 공대원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청소 끝이 있을 때, 대처해주시면 전멸을 방지하실 수 있습니다.

트릴리악스의 유의점도 사실 영웅난이도의 공략이행을 더 철저히 하는 것 뿐입니다. 거기에 신화 난이도 전용패턴인 <트릴리악스의 인격>이 싹슬이를 쓰기전에 폭딜하는 것이 추가될 뿐입니다.

위의 3신화는 앞서도 말했지만 정말 쉽기에, 이번 주에 많은 분들이 도전해보리라 생각되며 유의점을 알려드려, 도움을 드리고자 했습니다. 나머지 네임드에 대한 도움도 공략이 완료된 후 시간이 될 때 기회가 된다면 남기겠습니다.

 





신화 네임드 유의점 설명은 여기까지하며, 7.15 풍운의 가속에 대한 사견도 남기고자 합니다. 정말로 객관적 근거는 없는 사견이기에 넘어가셔도 되며, 글이 길어서 요지를 이해하기 어려우신 분은 역시 진한 표시 위주로 봐주시면 됩니다.

 


군단 이전, 풍운은 가속ep값이 높은 편인 직업이었습니다(판다때는 1순위, 드군때는 연속타격 다음의 2순위).
 
그 이유는
1. 풍운은 그동안 항상 특화 ep값이 낮았다.
특화자체의 좋지않은 설계(판다 첫번째 특화-특화만큼 공짜 후려차기확률 증가. 특화가 글쿨을 잡아먹는 정말로 도움안되는 설계의 특화였습니다) or 특화의 낮은효율(그후 호안주공격력증가, 호안주 획득 확률증가는 디자인 자체는 좋았으나 특화수치대비 디피상승의 효율이 좋지 못했습니다)

2. 호안주라는 스킬로 인해 스킬을 많이 쓸수록 오는 어드밴티지가 있었다.
(버블4개 사용시 1스택이 쌓이는 호안주라는 스킬이 있었습니다. 1스택당 사용시 15초동안공격력이 4~6퍼정도 증가했던걸로 기억합니다.20스택 까지 저장가능했고 한번 쓸때 최대 10스택을 쓸 수 있었습니다.)

3. 근접 공격의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현재 가속은 몇가지 스킬의 쿨을 줄여주지만, 군단 이전에는 그 어떤 스킬의 쿨을 줄여주진 않았습니다. 대신 지금과 마찬가지로 공격속도 증가, 기력회복 속도증가의 이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과 다르게 드군까지 단순공격의 딜에서의 비중또한 꽤 높았기에 가속이 근접공격의 딜 비중을 늘려주어 디피상승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비중이 지금보다 높았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군단 와서 7.0~7.1때 가속의 이피 값이 낮아진 이유는 위의 3가지 이유와 전부 반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며
(특화 ep값이 1순위로 높아짐, 스킬을 많이 쓸 때 이득이 뿔잔덮개착용자의 폭대불 지속시간 연장과, 유물특성의 힘전달 외에 없음, 근접공격의 비중이 낮아짐) 무엇보다 큰 이유는

 버블은 남는데 기력은 모자랍니다. 그런데 특화와 타격연계때문에 그 버블을 빠르게 소모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웃길 노릇이죠. 기력은 보통 가장 많이쓰게되는 버블 생성스킬로 소모하여 버블로 만들어서 버블소모를 해주는 주력 딜 스킬을 써야되는데, 기껏 버블은 3~4개 쌓여가고, 기력은 모자란데 타격연계와 특화때문에 후려-후려-후려-후려같은 패턴으로 기력이 찰동안 기를 쓸 수가 없어요. 울며겨자먹기로 1타겟으론 버블대비 딜링값이 매우낮은 1타겟 학다리를 돌거나, 해오름이나 분주쿨이 올 때까지 후려-비취-후려-비취-후려or 후려-비룡-후려라는 똥꼬쇼 딜싸이클을 해야했죠. 이러한 딜싸이클의 비효율성 자체가 기본 베이스딜의 낮은 점 외에도 7.15전 군단에서 풍운이 단일타겟딜에서 좋지못했던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로 버블 확보에 도움을 주는 캇스오가 사실은 거품전설이 아니냐는 거품설이 있었고, 실제로 7.1은 세네드릴과 공생체가 1티어의 효율을 보여주었죠.

 결국 위와같은 이유로 가속이 높아서 기력회복속도가 높아졌든 낮아졌든, 정작 그 가속으로 뽑아낸 버블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했던게 7.1까지의 군단 풍운입니다만, 밤요2셋이 이 부분은 확실히 해결해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해도, 가속의 이피값의 효율에 대해선 전 여전히 의문을 가지는 편입니다. 가속을 3~5퍼 정도 올리는 것만으로는 기력회복속도 증가나, 주요스킬 쿨감소가 체감될 정도가 되지 못합니다. 그 체감되지 않는 가속 3~5퍼를 특화 하다못해 유연or치타에 투자하면 직접적인 딜상승이 2~4퍼정도 오게 되는 것은 현재도 여전합니다.

 다만, 예전에 블러드시 1폭대불 지속시간동안 2분주가 가능한 가속캡, 그리고 그 효용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며, 저 또한 저가속 세팅을 할시 템렙과 민첩 값이 너무낮아져서 민첩과 템렙위주로 세팅을하다보니 가속이 13퍼이상의 고가속 세팅이었던적이 있습니다. 평온트리가 대세였기에, 저 또한 블러드 때 피굶이 발동하지 않더라도 차라리 평온동안 3해오름이 가능하게 가속을 올려 가속캡을 맞춘 적은 있습니다. 추가로 뿔잔 유저는, 이제 고가속으로 스킬을 많이 쓸수록 폭대불 지속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폭대불 지속시간만큼 사실상 50퍼공증 시간이 늘어나므로, 고가속 캡을 맞출 메리트는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뿔잔 덮개가 없는 유저가 굳이 고가속을 일부러 맞추어야 되느냐는 면에서는 저는 의문이 듭니다. 다만 애매하게 가속이 높은 유저라면, 일정 수준의 가속캡까지 일부러 높히는 것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현재는 제가 극 저가속 세팅이라 고가속 캡 연구의 필요성을 급하게 느끼지못해 구체적인 가속캡을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은 죄송합니다.)

 다중타겟에서는 가속의 이피값이 올라가는 건 확실히 맞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단에서 나온 난이도의 네임드에서 몇분내내 2~3타겟을 지속적으로 딜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1타겟 보스의 단일딜을 중심으로 30초에서 1분간격으로 쫄이 난입하는식으로, 짧은 순간광에서부터 길어야 30초정도의 다중타겟딜이 있는데, 이 길지않은 시간의 다중 타겟딜 동안의 기력 허덕임과 버블관리는, 기회주와 학다리,분주 순서의 적절한 배치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합니다. 다만 곧 체험하시게될 야채맨(텔아른) 신화 난이도는 처음부터 3마리의 네임드가 등장하여 시작하기에 이런 유형의 전투에선 고가속이 충분히 딜에 도움되리라 생각하긴 합니다.

사실 위의 가속에 대한 의견은 객관적인 수치적 자료도 없고, 현재 로그의 월드 최상위권 유저들의 세팅을 근거로 하지도 않은 근거없는 제 개인의 사견이기에 설득력은 전혀 없습니다. 현재 수치적 부분이나 시뮬레이팅 부분에서 연구를 열심히 해주는 해외 유저들이 연구중이며, 이런 정보를 열심히 풍운게시판에 옮겨와 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정확한 결론이 나기전까지 세팅에 있어서 좀 더 유의하시고자 제 사견을 남기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전설에 대한 이야기를 사족으로 달고 글을 마무리하려합니다.
 7.1까지는 부동의 투탑 세네드릴과 공생체(결국 아직도 못먹음..)였고, 앞으로의 전망은 거품에서 갓스오로 돌아온 캇스오와, 좆잔덮개에서 최상위코어 갓잔덮개가 된 뿔잔덮개 투탑으로 보입니다.

 다만 저는 뿔잔 덮개가 아직 없기에, 2번째 딜전설인 킬제덴이 떴을때 그래도 기뻐하며 이번 밤요레이드에서 쓰고 있는데 생각보다 꽤나 좋습니다. 스탯이피값이 가장큰 부위중 하나인 장신구이기에 스탯에서만 오는 딜 상승도 좋은 편이고, 사용효과가 밤요레이드디자인에서 매우 좋습니다.(사효라는 점이 매우메리트가 있습니다. 장신구이기에 노 글쿨, 대상주변 10미터로 범위도 후한편이며, 쿨타임도 짧습니다.)

 또한 여전히 세네드릴은 디피상승면에서 좋습니다. 1분30초마다 450만의 딜링은 꽤나 좋습니다. 다만 세네드릴의 아쉬운점은 트라이에선 보통 업보를 함부로 맞아도 되지 않을 바닥에 비비면서까지 쿨마다 쓰는 것보다는, 급사방지용으로 남겨놓거나, 공격적으로 쓰더라도 피할수없는 광역데미지가 올때, 쿨마다 돌리기 마련인데 생존기하나를 딜을 위해 버려야 한다는 부담감 측면이겠죠.

 공생체도 여전히 도움이 되며, 프라다도 스탯하나만으로 더이상 무효율 전설은 아닙니다.
 굳이 이렇게 전설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현재 전설이 뿔잔 덮개+캇스오 투탑 체제지만, 좆단좆진+좆둔고수 투탑 2전설 보유자가 아니라면, 코어없는 스트레스로 풍운을 버리실까 염려되어 사족을 마지막으로 남깁니다(7.1까지 세네드릴과 공생체가 없었던 코없찐 풍운보단 훨씬 상황은 좋으니까요.).

 글이 도움되길 바라며, 질문 환영합니다. 지적또한 잘못된 정보의 퍼짐을 막고 글 수정에 도움이 되므로 환영합니다. 
그럼 글을 마치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