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운무 걸음마 가이드 (9.1 지배의성소)

 

 

응애!

 

 안녕하세요? 평범한 배추1입니다. 

 세기말 수도사 게시판이 휑하기도 하고 운무 홍보 겸 클래스가 낯설어 시작하기 어려워하시는 분들 한 번 해보시라고 아가운무 시작을 위한 베이스 팁을 써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운무로 이번 시즌 정말 재밌게 해서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도 있고요.

 극성 가이드 아닙니다. 가볍게 봐주세요. 사실 저도 이번 시즌에 운무 처음 해봐서 극성으로 할 줄 모릅니다. 가볍게만 해도 성능 좋아요. 다들 운무 3개씩 하셈

운무는 뚜렷한 장점에 비해 단점이 별로 없습니다 이렇게 좋은데 왜 안하지??

장점

 초강력 공대 광역 힐업 !!!!

 대부분 힐 스킬이 캐스팅이 없기 때문에 세상 자유로운 무빙힐 가능

 힐러임에도 빠른 발과 특임이 가능할 정도로 다재다능한 유틸, 생존력

 근딜 판정을 받기 때문에 특정 패턴에 면역 ex) 라즈날 사슬

 힐과 딜을 동시에 할뿐만 아니라 신기와 달리 정샘 눌러놓고 여유롭게 채팅까지 가능

 느슨해진 힐러진에 긴장감을 주는 천재활찬 치재활해토 평재활온 (재밌음)

단점

 뎀감기도 없으면서 힐파이는 혼자 다 먹는 밉상이기 때문에 다른 힐러들이 싫어함

 딜스왑하면 풍운이라 쫄 광파이만 빼먹는다며 딜러들이 싫어함

 단일 대상 힐을 안 하기 때문에 탱커들이 싫어함

 글로벌 인식이 별로라 사람들이 싫어함

 운무를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른다며 지인들도 꺼려함

 자극이 없으면 온전한 성능을 내기 어려움 + 자극 뺏어먹기 때문에 수사님이 특히 더 싫어함

 보통 공대에 양조나 풍운이 있기 때문에 공대 구하기 어려움

 따라서 시즌 첫 캐릭을 운무로 시작하기에는 상당히 부담됨 야수의 심장을 가진 자만 가능

1. 준비물
 *모른다, 안 써봤다는 말은 진짜 모른다, 알 필요 없다, 다른 선택지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라는 의미입니다. 

1.1 벤티르 - 악의 교훈 손목 / 부정 3셋   

 저는 데이터를 믿기 때문에 다양한 셋팅을 해본다던가 실험을 한다거나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힙스터 비주류를 싫어해요. 그게 비록 운무일지라도. 

 처음 운무 시작할 때 최상위권 로그를 보니 다들 치명+가속 벤티르 전설 손목 쓰길래 고민 안하고 똑같이 만들었습니다. 

 벤티르 말고 다른 성약단 or 전설 안 써봤습니다. 다른 지배보석 3셋도 안 써봤습니다. 그냥 이거 하나면 시즌 종료    

1.2 특성 / 스텟   

 마찬가지로 이 특성에서 다른거 찍어본적 없습니다. 읽어보지도 않고 해서 지금도 다른 특성들 뭔지 모릅니다. 툴팁? 안 읽음 사나이는 기합으로 함 

 모든 네임드 고정인데 로칼로에서는 범욕보단 기공탄이 편리합니다.

 스텟도 시작할 때 로그에서 본대로 치명>>>>>가속>>유연>>>>>>>>>>>특화로 알고 있어요. 사실 특화가 뭔지도 몰라요. 그리고 무조건 템렙 높은게 먼저고 2차 스텟은 그 다음이라고 들어서 그렇게 파밍 해왔습니다. 

 신화 풀파밍 된 제 캐릭은 치/가/특/유 각각 35/25/49/9 %입니다.  

1.3 테오다르 영혼결속   

 미치광이 공작의 차의 여러 보너스 중 지능 3%가 가장 좋습니다. 레이드 출발 며칠 전부터 지능 3%가 뜰 때까지 먹어보고 지능이 뜨자마자 접속종료 -> 초대 5분전 접속 국룰 

 도관도 고정이고 다른 거 써본적 없습니다. 도관 템렙도 몇 달만에 봤네요. 상관없음.    

1.4 장신구

 

 저는 첫 시작부터 금고보상으로 루비(고통의 투기장 드랍)를, 레이드에서 분비선(간수의 눈 드랍)을 먹었기 때문에 다른 장신구는 안 써봤습니다. 로그를 보면 분비선 고정에 루비냐 변신수냐로 갈리는데 원하는 타이밍에 발동 시킬 수 없는 변신수보다 루비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변신수 먹어본적 없음ㅎ) 

루비+오크종특에 재활 쓰면 온 몸이 부르르...!! 

 만약 쐐기 장신구만 써야하는 상황이라면 루비+변신수 추천합니다.  

 1.5 영적인 총명함의 물약

 모든 네임드 전투 중에 총명함 각을 봐야합니다. 많은 분들이 운무가 마나소모량이 극심해서 어렵다고 하시는데요. 직접 해보니 자극 1개와 마나차, 그리고 총명함 물약이면 전투 중 마나부족에 허덕이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14분 동안 싸우는 신화 실바나스에서도 전투종료 직전에나 마나가 바닥나니까요. 킬 타임이 늘어지면 늘어지는대로 총명을 2번 먹을 수 있으니 상관 없습니다.

 넴드마다 고정적으로 총명을 먹는 타이밍을 정해놓고 합니다. 이것도 로그 보면 거의 모두가 동일한 타이밍에 먹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만 공대 택틱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정하면 됩니다. 

 ex) 실바 1페 9쪼개기 이후 + 막페 2단상 첫 밴시의비명 도중  

 

2. 기본 개념

 굉장히 간단합니다.

 벤티르 성약스킬인  망자의 연맹을 눌러놓고 들을 쿨 돌 때마다 쉴 새 없이 누르면 됩니다. 

예를 들어 저는  를 먼저 뿌려놓고 -  -  -  -  -  -  -  -  -  - (  ) -  -  -  이런 식으로 전투 끝날 때까지 반복합니다. 

 이게 힐+딜 싸이클 끝입니다. 이래도 운무 안함?

 범의 장풍을 3스텍까지 쌓고 후려차기를 쓰면 해오름차기의 쿨 리셋 확률이 높아집니다.

 성약스킬 을 눌러놓고 정샘 두 번 + 해오름범장후려를 최대한 많이 우겨 넣는 것이 핵심이에요. 치명타가 터지는 만큼 성약스킬 쿨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약스킬은 그냥 쿨 올 때마다 고민 없이 눌러줍니다. 소환되면 지 알아서 할거 하고 사라집니다. 힐내역 보면 제일 꼭대기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생의 안개 는 소생이 안 발려있는 인원에게 우선적으로 던져주세요. 해오름차기를 사용하면 소생의 안개 지속시간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최대한 많은 인원에게 소생의 안개를 퍼트리고 + 유지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천둥차 는 항상 해오름차기에 사용합니다. 해오름을 최대한 많이 쓰려는 이유는 안개오름 특성과 재활 쿨감소 효과를 최대한으로 보기 위함입니다.  

포용 은 옥룡 을 소환하고 자극을 받았을 때만 사용합니다.  

 위안의 안개 와 생기 충전 은 단축키에서 빼놔도 될 정도로 쓰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로칼로 룬 돌리고 있는 인원 찍어서 살릴 때? 넴드 죽기 직전에 마나 태우면서 힐량 올리는 용도? 정도 밖에 생각나지 않네요. 정말 위험해 보이는 공대원에게도 그냥 고치 만 던지세요. 해악축출  ? 이게 뭐지 지금 처음 봤습니다. 

 운무는 공대 광역 힐업 역할로 기용하는 클래스지 단일 찍어살리는 역할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됩니다(라고 운무들만 생각함 다른 힐러들한테 이렇게 얘기하면 분위기 싸해짐) 

3. 쿨기 

 3.1 재활  

 먼저 재활의 경우, 아시다시피 공대원 전원 힐입니다. 재활을 올리기 전에 미리 장신구와 종특을 써두면 좋습니다. 재활이 실바나스가 탱에게 사용하는 밴시의파멸 디버프를 해제해버리니 이것만 조심하면 됩니다. 또한 해오름차기를 많이 써야 재활 쿨도 빨리 돌아옵니다.

 가끔 신화 난이도에서도 재활을 예상치 못한 사고가 터졌을 때 대응하는 용도로만 쓰는 공대를 보았는데요, 제 생각에 재활은 다른 힐러들 쿨기와 똑같이 공생기 로테이션에 고정적으로 배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매 트라이마다 힐업이 일정해서 예측가능해지고 힐러들끼리 호흡이 맞아요. 저도 재활을 공대장님이 정해주신대로만 씁니다. 

 예를 들어 저희는 도르마잔 1족쇄를 혼너로 막고 바로 2족쇄 끊으면서 재활, 또 곧바로 3족쇄 따다닥 빠르게 끊어버립니다. 또한 켈투자드의 고드름 기둥은 터질 때 혼너, 혼너가 벗겨지고 후속 딜이 들어올 때 재활 올려요. 항상 고정으로 사용합니다.    

 3.2 옥룡 위론의 원령

 옥룡을 소환하고 포용  을 난사하면 휘감는 숨결 이라는 광역힐을 합니다. 브레스 같은걸 내뿜나? 이펙트를 안 봐서 모르겠네요...아무튼 항상 옥룡 소환과 동시에 자극 을 받고 포용을 난사합니다. 최대한 많은 공대원에게 숨결을 바르기 위해 근딜들한테 먼저 포용을 씁니다. 

 가속25% 기준 자극 시간 내에 포용 5번-상비바-정샘까지 쓸 수 있습니다.

 만약 자극이 없다면 옥룡을 소환만 하고 포용은 아예 사용하지 않습니다. 마나차 + 포용도 손해입니다. 자극은 자극대로, 마나차는 마나차대로 따로 사용하세요. 그래서 자극 없으면 운무 쿨기는 한 개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에요. 

 -자극 파트너 조드님을 반드시 살려야한다 메모-

 3.3 마나 차 

 마나 차는 사용하는 방식이 유저마다 다양한데요. 저는 그냥 쿨마다 쓰면서 지속시간 내에 상비바 -소생 -해오름 -상비바 -정샘 정도 우겨넣고 있습니다. 마나차 지속시간 동안 생충 을 난사하는 분들도 계신 것 같은데 전 생충은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마나도 아깝고 그 시간에 차라리 범장후려를 한 번 더 써서 해오름 리셋이라도 노리는 것이 더 좋습니다.

 만약 자극을 조드 2명한테서 받을 수 있다면 1자극은 옥룡포용난사, 2자극은 생충난사로 쓰면 됩니다. 근데 2자극은 이세카이에서만 존재함. 

*아마 수학적인 계산으로 마나차를 어떻게 사용해야 최대한의 효율을 낼 수 있는지 정답이 있을텐데 찾기 귀찮아서 그냥 이렇게 씁니다. 이렇게 해도 충분히 평범한 운무1 가능합니다.

4. 쐐기? 

 쐐기는 15단 주차만 하는 수준이라 레이드에서 하는 셋팅, 운영 거의 똑같이 합니다. 재활은 사고 터졌을 때 긴급용으로 쓰거나 빅풀 후 파열10중첩 지우는 등의 용도로 쓰고 생충 도 마음껏 씁니다. 빅풀에 학다리 계속 돌면서 빡딜도 해주고요. 그리고 장신구는 루비 쓰기가 애매한 것 같아 가지고 있는 것 중에 지능 달린거 아무거나 씁니다. 최근엔 켈투자드 야옹이 장신구 썼습니다. 유령 야옹이 귀여움 

 

5. 그 외 미세먼지 팁 

 저는 딜러들을 위해 오프닝을 짜비번 으로 시작합니다. 0.1초만 톡 쳐주면 시너지 가 발리니까요. 쫄이 쏟아져 나오는 순간에는 학다리차기  나 범장 으로 시너지를 주려고 노력합니다. 

 주력스킬인  , , 는 자동힐이기 때문에 내가 대상자를 지정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오버힐을 줄일 수 있는 노력은 재활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재활 크리가 얼마나 터지는지, 유효힐로 얼마나 들어가는지 항상 확인해봅니다. 패턴 5초전 루비 장신구 던지고 재활 버튼 위에 손가락 올려놓은 뒤 숨 참고 기다립니다. 

그러고 재활크리 기도하세요.

 정샘   을 최대한 많은 인원에게 바르기 위해 근딜-원딜 사이에서 와리가리하면서 시전합니다. 혹은 정샘을 시전하고 여유롭게 길드채팅 가능합니다. 유튜브 검색까지 가능.

 근딜과 똑같이 항상 네임드 뒷통수에서 딜을 해줍시다. 해오름   범장   이런거 무막 뜨면 심장아픔

 기의 고치  누구 위험해 보이면 아끼지 않고 그냥 막 씁니다.

 범의 욕망 으로 로칼로 구슬, 켈투자드 냉작, 실바나스 저주 무효화할 수 있습니다. 또 탱커들이 빠르게 무빙해야할 때 적극적으로 줍니다(주려고 노력합니다)

 절명의 손길  덕분에 패턴 하나 간당간당하게 안보고 넘어가는 경우 많아요.

 패턴 대상이 되면 아끼지 말고 강화주 눌러주세요. 강화주도 힐로그에 집계됩니다. 강화주를 우선순위로 쓰고 이후 마법 해소 도 아끼지 말고 써줍니다. 아홉발키리에서 내가 걸린 파편 마해로 지울수 있습니다.

치유물약, 생석도 힐로그에 들어갑니다. 무조건 먹읍시다.

어둠의 문  , 해탈   엄청 많이 씁니다. 세상이 편리해집니다.

 로그 점수...중요합니다. 하지만 고정 공대를 다닌다면 크게 욕심 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갱신 기회가 왔을 때는 숨넘어갈 때까지 참았다가 재활을 올린 적도 있지만...딱히 로그 욕심에 쿨기를 바꾼다거나 일부러 바닥을 밟는 등 공대에 피해를 주는 플레이는 하지 않습니다. 로그를 위해서가 아니라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싶어서 열심히 할 뿐이에요. 근데 처음 할 때나 지금 할 때나 플레이는 달라진거 없이 똑같은데 시간이 흘러서 힐러 숫자가 줄고 킬타임과 공생기가 조정되다 보니 힐로그는 자연스럽게 오르더라고요. 단일 힐을 안 한다고 적었으나 공대장님이 급하게 콜하면 생충 땡깁니다.

 종족은 아무거나 해도 됩니다. 힐러는 종특 상관없어요. 저는 풍운하려고 했는데 정신차려보니 운무하고 있어서 그냥 오크하고 있어요. 근데 불페라는 음....조금...그냥...그럼...

 다시 한 번 언급하지만 모른다, 안 써봤다는 말은 진짜 모른다, 알 필요 없다, 그것 외에 다른 선택지를 고민할 필요 없다라는 의미입니다. 전 지금도 특화가 뭔지, 성약스킬 몇 마리 나오는지, 나와서 뭘 하는건지 잘 몰라요. 그래도 걸음마를 떼기에 충분합니다. 

6. 마치며 

 책임져야할 비중이 레이드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쐐기, PVP, 마탑 같은 것은 더럽게 못합니다. 투기장 안 해봤고 마탑 5트 도전하고 깔끔하게 포기했어요. 운무로 이거 어케함? 운무 상향이 절실합니다. 그래서 더 이상 쓸 말이 없네요...

 세기 말이라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운무에 관심이 생겼거나 시작을 망설이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OK입니다. 앞으로 계속 벤티르 성약을 쓴다면 기본적인 개념은 여기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아요. 다음 시즌 성능이 어떨지 모르겠으나 저는 또 운무를 할 것 같습니다. 성능이 좋으면 좋아서 좋고, 나쁘면 나쁜만큼 공대 형님들이 운무 몫까지 해줄테니 좋고 아무튼 운무하면 좋음ㅋ

 그리고 여기까지 봤으면 님들 운무해야됨 최면 태닝 갸루 뭐 그런거임

 마지막으로 운무를 받아준 공대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이만...

번외  

총명함 물약 먹는 나만의 타이밍 (신화 난이도 기준)    

• 세기 말이라 공대마다 킬타임이 상이하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조절해야 합니다. 따라서 몇 분 몇 초인지 딱 집어서 얘기하는 것은 유용한 정보가 아닌 것 같고 제가 선호하는 타이밍만 적을게요. 
• 시즌 초반에는 모든 네임드 전투가 5분을 넘었기 때문에 초반에 빠르게 먹고 후반에 한 번 더 먹었으나 최근에는 전투도중 한 번 밖에 못 먹습니다. 만약 킬타임이 5분을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면 총 2번 먹기 위해 초반에 바로 먹어줍니다. 
• 또한 물약을 한 번 더 먹을 수 있으나 네임드 킬이 얼마 남지 않아 보이면 그냥 즉시 회복하는 마나물약 먹었습니다. 

 *총명함을 한 번만 먹는 기준입니다. 

1.  1넴 – x 
2.  간수의 눈 – 2사잇페 진입할 때 왼or오 가야할 곳 미리 자리잡고 먹기 
3.  아홉 발키르 – 전투 후반, 쪼개기 같은 어떤 패턴 끝나자마자(이어지는 다음 패턴에 방해받지 않기위해)
4.  넬쥴 – 침묵 바닥이 계속 떨어지기 때문에 총명함 각을 잡기 어렵습니다. 저는 적개심-대무 이후 보주 3개가 나오기 전 그 잠깐 사이에 먹습니다. 타이밍 잡기가 어렵다면 그냥 마나물약 먹어도 됩니다. 
5.  도르마잔 – 두 번째 쫄이 이쁘게 모이고 먹습니다. 먹다보면 첫 사잇페가 시작되는데 쫄지 말고 끝까지 전부 먹은 뒤 안전지대까지 데굴데굴 굴러가면 됩니다. 대략 2분 5~10초쯤?
6.  라즈날 – 한창 트라이할 때는 사잇페 진입 전마다 먹었으나 요즘은 블러드 올라올 때 먹음 
7.  태존수 – 1기둥 터지고 본진 자리잡고 바로 
8.  로칼로 – 1사잇페 진입 도중 넉백과 구름에 맞지 않기 위해 본진위치에 미리 자리잡고 먹습니다. 먹을 필요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면 2사잇페 진입 도중에 먹습니다. 특임 대상이 되어도 바로 돌릴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끝까지 먹고 데굴데굴로 찾아가면 됩니다. 
9.  켈투자드 – 켈투가 죽자마자 총명각을 봅니다. 1사잇페 진입에 먹었다면 막페에 한 번 더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그래도 킬타임이 빨라서 못 먹기 때문에 요즘 그냥 2사잇페 진입할 때 먹습니다. 
10.  실바나스 – 보통은 1페 9쪼개기 이후 바로, 막페 3단상 첫 칼날 보고 먹습니다. 저는 3단상 비명 이후 첫 무자비를 밟아야하기 때문에 그냥 2단상 첫 비명 시전 직전 정해진 자리에서 먹습니다. 먹는 도중 비명 맞아도 끊기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