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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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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의 추억![]() 내 이야기는 아니고 삼촌한테 들은 얘기임 삼촌이 오베 때, 그러니까 오픈베타 때 진홍십자군이라는 일반서버에서 얼라로 와우를 시작했데 그때는 얼라고 호드고 아무것도 모르던 때고, 특히 일반서버라 호드라는 이름은 들어봤어도 실제로 본적은 없었는데, 10렙 쯤인가 골드샤이어 여관 맞은편 대장간 지붕에 빨간 이름의 캐릭터가 보이더래 처음 호드를 본거지 근데 엄청난 공포를 느꼈다고 하더라고 나중에 안거지만 언데드 도적이였데 그때의 기억 때문인지 한동안 언데드, 특히 도적만 보면 손을 벌벌 떨면서 무서워했다고 하더라고 작년 이맘쯤에 하늘나라 가신 작은삼촌이 갑자기 보고 싶어서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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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은와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