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이 댓글을 다셨는데 로그를 다시 살펴보던 중 그냥 넘어가기 좀 그래서 사사게 성격에 맞게 다시 올립니다.
※ 대부분의 언급내용은 마이크로 진행되어 따로 채팅 스샷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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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 썩기전미남
공장 : 검은혼령

사건내용

1. 낙스 25인 10만 올분팟 출발. 광고 내용에 N손님/기코제한/템렙제한 내용 없었음
2. 낙스 첫 지구 출발 전 마이크로 손님 3분이 계신다고 발언 (낙스-영눈-흑요 순으로 진행)
3. 템렙 160~170 언저리 2분 확인함 (한분은 누군지 모르겠음)
4. 2분 중 한분은 공장의 지인
5. 죽저 3개/용그림 등 시드가 좋게 나옴
6. 총 골드 27만 정도 나옴
7. 공대원 분들 중 한분이 손님도 분배하나요? 라고 물었고 손님이고 뭐고 그런거 광고에 없었다 올분하겠다고 함.
8. 작성자가 손님 분배에 대한 이의를 제기함
9. 골드가 이렇게 많이 나올줄 몰랐다. 광고에 그런 내용 없었으니 분배하겠다. 
   맘에 안들면 오지마라. 라는 답변을 마이크로 받음.

---- 본인 의견 ---
광고에 해당 내용이 없었다고 시작전/진행중 공지없이 손님까지 분배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분배 대상에 대한 공지가 있었다면 이렇게 까지 할 이유는 없겠죠.
요새 낙스야 손님이 있든 없든 25인 다 안채워도 공략가능 여부와 상관없고 비싼템은 여전히 비싸고 안팔리는 템은 여전히 안팔리니까요.
근데 그 내용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공대원에게 이해는 못시켜주면서 꼬우면 오지마라라는 답변을 받으니..
영 좋지 않네요.

--- 추가 의견 ---
클게로 옮긴 게시물에 당시 같이 참여하셨던 분의 댓글이 달려 로그를 좀 더 뜯어보았습니다.
녹파템둘둘분도 계시구요. 계귀템 끼고 계신분도 계시구요. 분배를 못 받을 사람이 생각보다 더 있었네요.
지인이 레이스 할 때 '필요하면 레이스해' '자기 돈아니라고 막 지르는거 봐' 라는 언급도 있었던 걸로 봐서 공장의 골드로 지인의 템을 샀던것 같네요.
워낙에 친한 사이라는 걸 많이 티를 내셔서 기억이 납니다.
템렙 기코를 떠나 탱밑딜에 심지어 공략 숙지조차 못해 타디우스 잡을 때 위에서 구경하던 사람을 손님...
아니지 손님이 아니라 기코 5000이 넘어도 저러면 분제대상이죠..

당시 첫 넴드인 아눕 로그입니다. 당시 따로 채팅 내용이나 분배내역을 스샷으로 찍어두진 않아서 지금 찾을 수 있는 자료는 로그밖에 없네요.

공대장 잡는게 쉬운거 아니라는거 압니다. 구인부터 진행에 경매까지 하려면 힘들죠. 그래서 공대장이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하면 따르는 거구요. 
그래도 선은 넘으면 안되죠.
노손팟을 꾸리시려면 1인분 하는 사람들을 모아야죠. 1인분도 못하는 분들은 골드로 그걸 메우는 거구요. 최소 구실도 못하는데 걍 시간때우고 템 맞춘 사람한테 페이백 주시려면 애초에 모을 때 물어보고 상관없다고 하시는 분만  따로 모아서 가주세요.
영던에서도 탱밑딜은 파티원 눈치를 보는게 양심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