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꾼 낙스 자리 구하기가 힘들어서 디코에 어디 냥꾼 빈 자리 없는지 찾다가

옛날에(검둥 때) 맨탱이 방특에 노답이어서 손절했던 공대에 자리가 보였음.



극혐하는 이틀 일정 공대는 아니었지만 하루 일정으로 7탐+ 공대여서 많이 빡셀걸 미리 예상하고 갔고

아직 4기사단도 못 잡은 공대라서 트라이 시간을 많이 벌어보고자 풀링에 자진해서 지원함. 



로데브에서 2트 전멸 3트 질병 받아와서 클리어.

아눕레칸에서 한 번 전멸 등. 작은 사고는 있었지만 4기사단 앞까지 트라이시간 2시간+ 정도를 쓸 수 있게 도착했음. 



4기사단이 처음이니 브리핑 2~30분이야 어디서든 겪어본거라 이해한다쳐도

남은 1시간30분 트라이 쉬엄쉬엄해도 5트는 넘게 해볼 수 있는 시간인데 

2트 해보고 우린 질병이 필요해. 하면서 또 버프 받고 입던하는데 열심히 풀링해서 벌어논 시간 다 까먹음. 



켈투를 첫주차에 잡건, 두번째주차에 잡은 공대건 4기사단 트라이는 분명 적게는 5트에서 10트 넘게 하고 잡았을텐데

이제 처음 연습하는 공대에서 2트만 연습하고 버프만 받아오면 만사가 해결될줄 알았을까? 


질병이나 받고 전멸하자고 열심히 풀링한건가에 대한 자괴감이 찾아왔고 

4기사단 잡고 분배금이 3천골이든, 5천골이든 (실제론 1500골 정도 나옴 ㅋㅋ)
 

5시간 이상 걸릴거면 피곤하기도 해서 앞으론 걍 3-5탐 찍먹 파티나 다녀야겠다고 결심함. 

냥꾼 자리 없으면? 안 가 ㅅㅂ (낙스 돌릴 캐릭이 몇갠데 냥꾼은 가면 쌀먹이고 안 가면 걍 봉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