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느정도 확실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것 같아 이번 글 부터는 억지 중립에서 좀 벗어나 사심을 좀 첨가하겠습니다.

https://www.inven.co.kr/board/wow/5577/4033--> 오늘 사태를 예견한 Ver 1.0 글

큰 카테고리로 나누고 세부 스토리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현 사태에 involve 되어 있는 유저 목록 1 (카르텔측 / 중요도 순으로 열거)

1. 츠사(삿츠)
2. Fortitude, Honoured(께풍)
3. Eryuk, Schedule
4. 리수스, 우치하하타치
5. 후들짝
6. 김덕영, 군켄
7. 상냥함

-- 여기까지가 핵심인물, 이하는 따까리 역할

8. 의죄수 
9. Hazymist
10. 엑쏘다르
11. 롤리팝

일단 이 정도가 이번 사건의 핵심 카르텔멤버고, 사실 연계된 사람들은 더 많은데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함부로 언급하기가 좀 애매한 부분이 있음, 말이 나와서 하는 얘기지만 여기 언급되지 않은 직간접적으로 어뷰징을 도와준 여러 유저들은 본인 스스로 양심의 가책을 애써 외면하고 있을 것 임. 본인은 그냥 삿츠의 큰그림에 부속품 역활 이라는걸 하루빨리 자각 하길 바람.

- 현 사태에 involve 되어 있는 유저 목록 2 (피해자측 / 중요도 순으로 열거)

- 궤변맨
- Lastwarrior
- Zyx
- 깔끔한한방
- 독칼
- 아주못된아이

- 사건의 전개(간략)

내용은 간단함, 위에 열거된 리스트의 카르텔 멤버가, 아래 피해자측의 3:3 시즌검을 방해하기 위해서 어뷰징을 시도했다는 것. 

잘나가던 사츠의 도도드를 발판삼아 시즌검 자리를 위협하게 된 전징드를 조지기 위하여 전 카르텔멤버가 소집되어 전징드를 끌어내리는 과정에 있음(현재진행형)

- 어뷰징 방식

지난 3시즌에 얼라 전사드팀을 상대로 했던 동일한 방식을 사용(방송을 키고 짤짤이 어뷰징 하는 장면을 노출시킨 후 저격 유도) 하였지만 전징드가 운영하고 있는 컷팅팀의 예상외의 반격으로 주춤하게 됨.

하지만 저런 단발성 승리로는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없음. 시즌검 러쉬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전징드의 목숨은 1개인 반면, 카르텔의 목숨은 무한대에 가깝기 때문.

다만 카르텔측이 좀 더 리스키한 방식을 사용하도록 강제는 된 듯 함. 이후 본인들이 만들어 놓은 다른 팀을 이용해 '대놓고 어뷰징하기' 방식을 사용하게 됨. 뻔뻔하게 카르템 멤버로만 이루어진 도법사 vs 도법사 매칭을 하게 된 것

결과적으로 현재 다시 카르텔측이 1등을 탈환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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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내부인물의 카톡 내용이 오픈되면서 본인들이 늘상 주장해왔던 "그냥 우리끼리 매칭한건데 그게 왜 어뷰징임?" 이라는 핑계도 더 이상 먹힐수가 없는 상태가 됨. 항상 확실한증거, 객관적 증거를 요구하던 카르텔 여론조작단과 몇몇 과도한 중립기어 유저들도 이제는 인정 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음. (디테일한 내용은 이번 글에선 패스하도록 함)

- 카르텔?

불성 클래식이 열리고 4시즌의 투기장이 진행되는 동안, 1시즌을 제외하곤 항상 카르텔들의 입맛대로 순위는 정해져왔음. 저번 글에도 언급했지만, 이 카르텔 멤버들의 실력이 특출나게 좋아서 가능했던것이 절대 아님. 본인들끼리 연합하여 뭉치지 못한 상대측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찍어누르고, 혹여라도 방해가 될 수 있을만한 인물들은 카르텔 멤버로 자연스럽게 영입하여 본인들의 세력을 공고히 다지는데에 끝없는 노력을 기울여온 집단임.

이 카르텔의 중심과 시작에는 삿츠가 있고, 대다수의 계획수립과 진행은 삿츠를 통해서 시작됨. 1시즌까지는 미내기와 어울리며 별다른 행보를 보이지 않다가, 미내기가 떠난 2시즌에 께풍과 조인을 하더니 쓰레기 본성이 드러나게 됨.

이러한 삿츠의 주도 아래에 더러운 악행들이 자행되고 있으며, 삿츠는 이러한 영향력을 이용하여 꽤나 많은 실리들을 뒤에서 챙기고 있음(단순히 대리비 등의 돈 몇푼 뿐만이 아님, 민감한 부분이라 여기선 언급하지 않겠음)

- 블리자드의 제재?

'판단은 블리자드가 하겠지' 라는 말이 자주 보임. 개인적으로 참 답답한 발언이 아닐 수 없음. 현 사태를 해석하는 시점은 다양 할 수 있음. 그렇기 떄문에 공신력 있는 기관의 판단이 절대적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음. 근데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 블리자드가 이 사태에 대해서 정말 얼마나 객관적일 수 있을까 ? 블리자드가 허접한 회사라서가 아니라, 법인단체라는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동네 구멍가게가 아닌이상 우리가 인벤에서 마녀사냥 하듯이 제재를 때릴수는 없는 상황임. 블리자드의 처분에 대해서는 운영규정에 기반한 확실한 '근거'가 필요한데, 사실 삿츠 및 핵심 카르텔 인물들은 이 '근거'를 완벽히 통제 할 수 있는 지식을 가지고 있음. 어떻게 해야 제재 규정망을 피해서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계획들이 머릿속에 있는데 어찌 블리자드가 이들을 제재해주길 바랄 수 있을까 ?

즉, 아무리 블리자드가 일을 열심히 한다해도, 허술한 운영규정을 피해 패악질을 부리는걸 막을수는 없다는 말임, 사실 제재한다고 해도 문제가 되는 부분임, 그 또한 최소한의 법치주의가 무너진것일 테니까.

아무튼 이러한 이유로, 이 카르텔에 대한 평가 및 잣대는 단순히 블리자드의 제재로만 판단할 수 없고, 전체적인 상황인지를 통한 개개인의 주관적 판단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 함.

전 글에 예측했던 바 대로 역시나 이대이는 도사와 도드가 점수를 맞춰놓은 상태고, 어이없을 만큼 뻔뻔한 방법으로 삼대삼조차 1등을 탈환한 상태임. 과연 언제까지 이 뻔한 레파토리가 유지될 수 있을까?

재밌게 지켜보자.

* 본 글은 시즌종료까지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위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알고계신 추가 정보가 있다면 쪽지 제보 부탁드립니다. (업데이트 내용에 반영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