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클래식 불성 2시즌 종료가 며칠 안남은 시점에서, 이래저래 시끄러운 투기장 관련 부정 이슈들을 총 정리해보도록 하겠음

1. 삿츠 대리랭 관련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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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등과 2등팀은 삿츠/Honoured 가 작업을 해놓은 팀임. 팀원이 한명씩 밖에 없는 이유는 2등 팀을 만드는 과정에서 삿츠가 본인의 계정이 아닌 다른 사람 계정을 이용하여 플레이하여 제재를 먹었기 때문. Fascinate(현재 55 1등팀 술사)가 이 대리랭 관련 증거자료를 블리자드에 제출하여 걸리게 됨. 

삿츠는 이 건으로 1등팀 강제 탈퇴되었고, 대리를 돌렸던 2등팀 도적 아이디 ‘감홍시’도 사라진 상태. 2등팀을 같이 돌렸던 Honoured의 부캐 Fortitude(드루)는 Honoured본인의 계정이라 살아남았으나, 이후에 서술할 삿츠의 만행에 가담하기 위하여 2등팀도 탈퇴.

결과적으로 현재 1등팀에는 Honoured 혼자 남게되었고, 2등팀은 삿츠의 부캐만 남겨두고 방치된 상태

2. 삿츠 지인 검투사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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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현재 2:2 투기장 순위 목록)

1등팀 강제탈퇴로 제재를 먹은 삿츠는 악에 받혔는지 2:2 검투사 커트라인에서 장난질을 하기 시작함. 현재 4등 팀에 위치한 ‘SEEXX’ 팀에 Honoured의 부캐 ‘Fortitude’와 ‘조민규’라는 삿츠 본인의 부캐로 들어가 기존 8등으로 방치되었던 팀을 4등까지 올려놓음

그 이후 팀을 탈퇴하여 현재 9등팀인 ‘아레나도우미’팀에 들어가 무꾹이가 검투사 커트에 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모습임. 어차피 본캐 칭호도 날라간 마당에, 편하게 부캐로 조합 돌려가며 검투사 커트에 본인의 지인들을 채워 넣기 시작함.

이게 가능한 이유는 삿츠의 투기장 실력이 개쩔어서 가능한게 아니고, 이 투기장 친목 카르텔에 협조하고 공조하는 패거리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

- 현재까지 삿츠와 같은 팀으로 이 사건에 가담한 동조자 및 수혜자 목록(확실한 명단만)

Honoured / Fortitude (삿츠의 투기장 파트너, 모든 패악질을 함께 함)
우치하하타치 (삿츠와 Honoured의 도움으로 4등에 안착)
무꾹이 (삿츠와 Honoured의 도움으로 검투사 커트 안착 예정)
리수스 (무꾹이의 2:2 투기장 파트너로, 본인의 팀에 저들이 개입하는걸 암묵적으로 동의)

3. 2:2 투기장 일리건 도사 사제 대리랭

현재 5등, 6등 또한 도적 한명씩만 덩그러니 남겨져 있는데, 원래 둘 다 도적+사제 조합이였음. 저 두 도적은 동일 인물이며, 본인명의 계정임. 문제는 같이 플레이한 사제 유저가 삿츠처럼 대리랭을 하여 두 팀의 사제들이 팀탈이 된 상태. 

Ghostcrawler(날라간 5등팀 사제 , 아마 이게 본체로 의심 됨)
사제르블랑(날라간 6등팀 사제)

4. 2:2 투기장 참외와멜론 어뷰징

현재 7등에 파킹되어있는 도법팀이 어뷰징을 해서 점수를 올렸다는 의혹

투기장이 열리지 않는 시간대인 평일 오후 5시에 투기장에 들어가있는 것도 수상한데, 들어가있는 인원이 같은 디코에 접속해 있다?

이후 일방적으로 점수를 올린 참외와멜론팀은 검투사 커트에 안착하게 되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목격자가 당사자들에게 정황을 물어봤으나, ‘방송으로 디코 켜놓고 데스매치 했다’라는 뭔소린지도 모르겠는 답변을 했다고 함.

- 이 사건에 가담한 인물
멜론과참외(호드 – 점수 받는쪽)
Hazymist(호드 – 점수 받는쪽)
Howdy(얼라 – 점수 주는쪽)
꽉쪼임/차수진(얼라 – 점수 주는쪽)

5. 5:5 투기장 공동 1등 합의 썰

현재 5:5 투기장 1등은 점수가 똑같아 공동1등 상태임, 이렇게 시즌 마무리가 되면 시즌검 칭호를 두 팀 다 받게되는데, 사실 크게 문제가될건 없음. 문제는 위 사건들처럼 투기장내의 과도한 친목질 형태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게 사실.

‘튀김덮밥’ 팀의 Facinate 말에 의하면, 약 한달반 전 쯤에 본인들이 먼저 위 점수로 1등을 달성하였고, 같은 팀의 도적과 사제가 게임을 접었다고 함. 그 이후 2등이였던 ‘열두시에 샷키~’ 팀이 동일한 점수를 달성하였고, 이 과정에서 서로 상의나 합의는 일절 없었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음. 

- 결론 

2:2 투기장 10위권 중, 위 사건에 휘말리지 않은 팀이 몇 팀이나 되는지 세보자... (딱 세 팀 보이네..)

혹자는 ‘블리자드 규정 내에서 징계를 다 받았고, 게임 규율 위반하지 않은 선에서 자유롭게 하는게 뭐가 문제냐?’라고 반문할 수도 있는데, 그럼 그냥 그렇게 생각하도록 하자.

그 사람들이 모이고 모여서 투기장판이 어떻게 되었는지 이미 과거에 증명이 되었으니까.

(시즌 종료까지 업데이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