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를 해볼까 흑마법사를 해볼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20년전 본케였던 흑마법사를 다시하는게 나을 것 같아 흑마법사 랩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와우 클클을 하면서 탱커, 힐러, 딜러 모든 역할을 해보고 있습니다.

카라잔이랑 그롤마그에서 어느정도 파밍을해서 탱킹하는 스펙자체는 괜찮은데 문제는 "리딩능력" 이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건 영던 파티에 합류하기 전에
각 영던마다 아픈 몹은 어떤 몹들이고 풀링은 어디서 어떻게 해야하고 조심해야 하는 보스 스킬은 무엇인지를 다 숙지 한 다음 영던의 탱커및 리딩을 해야 하는게 맞지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다가 하루 게임하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은 사회인에게 (변명하자면....그렇지만 ㅠ) 세심한 공부는 참 하기 힘든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지인들과 팟을 짜서 영던을 돌면서 탱커분에게 속성과외를 받긴 했지만. 실전은 역시 실수가 터져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현혹이랑 양변있으면 현혹부터 쳐야 하는데 양변을 먼저 쳐서 욕을 먹기도 하고 
풀링하는데 잘 못된 타이밍에 풀링해서 2무리가 동시에 오기도 하고
어그로 튄거 제대로 잡지 못 해서 파티원분들이 죽기도 하고

이런 실수들이 하나 둘 쌓이니 자신감 하락으로 연결되고 떨어진 자신감으로 인해 탱커로 영던을 가는게 꺼려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만. 다시 마음가짐을 달리해 매일 2타임 정도는 영던 탱커로 클리어하며 경험을 계속 쌓고 있습니다.

야탱으로 오늘 카라잔 부탱도 해보고
보기로도 이번주 토요일 카라잔 첫 부탱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도전은 가슴 한켠을 뜨겁게하는 요소들 중 으뜸인 것 같습니다.
3월 한달간 너무 게임에 집중한 것 같아 4월은 소흘했던 본업도 챙겨야 할 듯 합니다. 언제나 현생과 와생 밸런스 잘 유지하여 건강한 게임생활 하시길 바라며 영던에서 만나면 재미있게 클리어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