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6-20 16:52 | 조회: 490 |
추천:6
언붕씨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몇달 전에 이사온 언붕씨를 소개하겠습니다 뿌슝빠슝

언붕씨는 포세이큰 출신 장의사입니다.
4차 대전쟁 이후 지금의 호드에 염증을 느껴서 이탈하고 떠돌아다니다 지금 저희 마을에 정착했는데요
마침 이전 장의사 분이 은퇴를 하셔서 그 자리를 맡게 됐습니다
처음엔 다들 꺼려했지만 몇달이 지난 지금은 좋은 이웃이 됐습니다

언붕씨는 공동묘지에 쓸 돈이 없는 무연고자나 가끔 해안에 밀려오는 난파자 시신들도 다 수습해 주십니다.
풀 한포기 안자라게 꼼꼼히 관리된 묘지 좀 보세요
언붕씨는 아주 성실하신 분입니다.

언붕씨는 관을 직접 만드는걸 선호합니다.
예전에 드레노어?라는 곳에서 복무할때 나무를 수백 그루는 벌목해봤다고 하던데
전에 도끼질 하는 모습을 직접 본 뒤론 허풍이 아닌것 같더라고요.

안은 생각보다 깨끗하죠? 그런데 언붕씨는 지금 안계신것 같네요

한참을 기다려도 안오시는 언붕씨..... 이왕 이렇게 된거 안쪽을 더 살펴봅시다

언붕씨는 예전에 연금술사 일도 해보셨다는데요.
그래서 소소한 병들은 직접 약을 지어 주기도 한답니다.
시체 수습용 약품도 직접 만든다고 하시네요

2층에도 안계시네요. 노크에도 반응이 없고. 역시 돌아가야 할까요?

어라, 문이 열려있네요. 언붕씨의 개인방은 처음 들어와봅니다.

책이 엄청 많네요....
역시 연금술 같은걸 하려면 머리가 좋아야 하나 봅니다.
대충 흝어봐도 머리가 아파오네요.

여긴 언붕씨의 개인 서재인가봅니다.
이렇게 책이 많은데도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을 보면 언붕씨의 꼼꼼함을 알 수 있네요

자 이제 볼만큼 봤으니 슬슬 돌아가봐야....
어라? 이 책장은 뭔가 가볍네요?

응?

응?




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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