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렙만 잡으러 다니는 애들은 몇몇 제외하고는 대부분 실력이 허접하고 어딘가 좀 어리숙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고렙 만나면 당연히 죽는다는 생각을 버리시고 다굴을 치든 기습을 하든 

고렙을 한 번 죽여보세요.

그 쾌감을 한 번 맛보면 고렙만 보면 입맛을 다시는 본인을 볼 수도 있습니다.

진심으로 전 렙업 구간에서 가장 좋아하는 컨텐츠가 저보다 레벨 높은 애들 잡는겁니다.

만렙 찍으면 그런 상황이 사라져서 너무 아쉬울 정도로요.

저는 저렙(제 살생부에 없는)은 웬만하면 먼저 공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렙은 렙 차이가 날수록 잡았을 때의 기쁨은 비례해서 커지기 때문에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렙 높은 사람한테 죽는 건 사실 그렇게 열 받는 일이 아닙니다. 

내 렙이 낮으니 어쩔 수 없었다는 사실로 스스로 위안을 삼을 수 있거든요.

근데 동렙한테 실력으로 지면 기분이 좀 더럽고, 그것보다 더한게 저렙한테 죽는겁니다.

이건 스스로가 한심해보일 정도로 정말 빡치는 일이거든요 ㅎㅎ

고렙 보이면 둘이든 셋이든 가서 죽여버리세요. 

그럼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