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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9 16:42
조회: 278
추천: 2
와우 오리지널 종족 프리뷰 - 타우렌 편(**작성자 종족차별자)재미로 읽어주세용 호드에게 타우렌은 인자한 대자연의 수호자이지만, 수백 킬로그램의 근육질 체구..(근접 공격 사거리(Melee Reach)'가 더 길게 설정)...로 기둥 뒤에 숨은 적까지 후려치는 압도적인 타격 범위를 자랑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어디다 넣어야될지 모르겠어서 따로 뺐습니다. 근데 꼭 말하고싶어성 ㅋㅋ.. ========================= 타우렌은 아제로스에서 가장 오래된 고대 원주민입니다. 이들은 대자연의 의지인 대지모신을 섬기며 칼림도어의 푸른 초원을 누비던 평화로운 유목 민족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고요한 신화는 잊혀진 땅의 지하 심연에서 시작된 소름 끼치는 탄생과 함께 핏빛 비극으로 바뀌었습니다.
(얘들은 근데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도 영웅 스승하던 한명 빼고는 전부다 강간살인마로 나오던걸로 기억함) 세나리우스의 아들 '재타르'와 대지의 정령 공주 '테라드라스'의 금지된 결합으로 태어난 야만적인 흉물, '켄타우로스'가 세상에 출현한 것입니다. 태어나자마자 아버지를 살해할 정도로 호전적이고 번식력이 무시무시했던 켄타우로스 무리는 불모의 땅과 잊혀진 땅 전체를 피로 물들였습니다. 거대 요새나 도시 없이 코도 짐마차에 의지해 이동하던 타우렌 유목 대열은 켄타우로스의 무자비한 기습에 무방비로 노출되었습니다. 사냥터는 하루아침에 빼앗겼고, 부족의 아이들과 노인들은 짓밟혔습니다. 케른 블러드후프 대족장조차 부족의 완전한 멸족을 직감하던, 타우렌 역사상 가장 절망적인 시기였습니다. 본래 대자연의 뜻에 따라 초원을 누비던 유목 민족이었던 이들은, 끝없이 번식하는 야만적인 반인반마 '켄타우로스'의 무차별 습격에 사냥터를 잃고 소고기가 되기 직전까지 내몰렸습니다. 늙고 지혜로운 대족장 케른 블러드후프조차 부족의 종말을 예감하던 절망적인 순간, 바다를 건너온 스랄의 오크 연합이 손을 내밀었습니다.
(스랄과 케른....케른은 저도 참 좋아하던 캐릭터입니다) 오크들은 피를 흘리며 타우렌의 짐마차를 호위했고, '얼첩'바인 블러드후프를 구출했습니다. 타우렌은 그들에게서 자신들과 똑같이 정령과 대자연을 숭배하는 '주술 신앙'의 깊은 뿌리를 보았고 스랄과 오크들에게 진 '피의 은혜'를 갚기 위해 호드에 가입했습니다. 켄타우로스를 몰아낸 타우렌은 고단했던 유목 생활을 끝내고 푸른 초원이 펼쳐진 '멀고어'에 정착했습니다. 그리고 거대한 바위 봉우리 위에 엘리베이터와 끈으로 연결된 아름다운 대도시 '썬더 블러프(Thunder Bluff)'를 건설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대격변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드루이드인 타우렌은 '달의 숲'에서는 나이트 엘프와 대자연을 지키는 동료이지만, '잿빛 골짜기'로 오면 숲을 파괴하고 벌목하는 오크 형제들을 호위하며 나이트 엘프의 목을 베어야 하는 고독한 역설에 빠지게 됩니다..... 스랄의 오크 무리는 칼림도어에 도착하자마자 스승인 세나리우스를 도끼로 찍어 죽였습니다. 그런데 타우렌 드루이드들은 그 오크 형님들 뒤에 졸졸 따라다니며 덧나지 말라고 힐을 밀어주고 있습니다. 이 지독한 뻔뻔함...이쯤 되면 세나리우스가 지하에서 영혼으로 통곡해도 할 말이 없습니다.
(고대 타우렌을 인도했던 스승 '세나리우스') 오리지날 타우렌들은 성장하면서 잊혀진 땅 황무지 지하 깊은 곳에 숨겨진 마라우돈을 향하게 됩니다. 마라우돈은 본래 대지의 정령들과 타우렌 조상들이 안식에 들던 거룩한 성소였습니다. 마라우돈 가장 깊은 곳, 웅장한 폭포 아래에는 흉측한 형상의 대지의 정령 공주 테라드라스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본좌*) 그녀는 죽은 재타르의 정수를 끊임없이 빨아들이며 잊혀진 땅 전체를 메마른 황무지로 만들고, 대지의 정령들을 광기에 휩싸이게 만들었습니다. 마라우돈의 어둠이 정화되고, 재타르의 영혼이 마침내 안식을 찾아 승천하는 바로 그 순간까지— 대지모신의 아이들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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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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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