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짐승
2010-12-16 20:13
조회: 463
추천: 10
착한 탱님을 만났습니다파도 영던을 갔었죠
전 참고로 판금딜전사 입니닷
닥추방 안하더군요
얼마나 고마운지 눈물 글썽하면서
절대 탱템을 먹지 않겠노라고 국기에 대한 맹세 까지 했더랬죠
공략이 시작돼고
전부 첫영던인지 맨땅에 헤딩을 무쟈게 했죠
모조리 천템만 나오더군요
뭐 그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딜 뽑고 차단 자루치기 팍팍 눌러대면서
막넴까지 잡았죠
막판에 흰지느러미 도끼 인가?? (상급) 이 나오더군요
탱님 왈: 전사님 드세요 분무신데 딱 쓸만한게 나왔네요
저: 아녜요 제가 탱템 안먹는다 했지 탱님은 입찰하셔도 돼요
탱님 왈: 아녜요 ^^<--- 하면서 주사위 포기 하시더군요
전 조심스럽게 입찰을 눌렀죠. 미안한 마음 반 기쁜 마음 반....
탱님 왈: ㅊㅋㅊㅋㅊㅋ
이렇게 화기애애하면서 아름다운 대화가 물밀듯이 흘러나올 무렵
신기님이
저 징기도 하거든요.,
하면서 입찰 득.
신기님이 파티를 떠났습니다..
탱님: ............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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