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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7 10:07
조회: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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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병이 무용지물이었다고?어처구니 없는 소리.
오리엔탈리즘에 낚인 서구인들과.. 기사문학을 보고 상상력에 사로잡힌 애들이 몽고짱 이러면서
중기병 무용론을 펼치는 경우가 많은데 그딴거 없다. 중기병 = 탱크임. 하긴 탱크도 대전차 미사일 있으니 쓸모없다는 ㅄ들 있긴 하다.
최초의 기병은 당연히 경기병이다. 중기병은 기술력의 산물임. 그리고 중기병이 경기병에 개털리는 일은 근대 이전에는 절대 발생한 적이 없다.
오히려 경기병 잡는 극상성이 중기병이었다.
가벼운 말을 타고 도망가면서 백썃 컨트롤하면 중기병이 지지 않겠냐 하는데.. 게임이니까 하는 소리지. 현실은 뒤로 돌아보면서 빽샷해보면 알겠지만 화살 안나간다.
===> 진행방향의 운동에너지. <=== 백샷 화살의 운동 에너지
고로 화살은 그 자리에서 떨어진다. 궁금하면 존나 달리다가 뒤로 돌 던지고 서봐라. 니 머리만 깨진다.
저게 되면 왜 투창 선수들이 미친듯이 달려가다가 투창을 던지겠냐. 앞으로 나가다가 창을 놓기만 해도 쏜살같이 나가는게 창이지.
암튼 땅바닥에서 쏘는 2미터 크기의 대궁으로도 못 뚫는게 본격적인 중기병의 맷집이다. 그런데 백샷으로 중기병을 잡아?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고로 경기병은 중기병을 절대 이기지 못해. 활 쏘려고 뒤돌아서는 순간에 꼬챙이처럼 털려나가고 죽기 싫으면 산산히 헤어져야하는데 그 순간 조직적인 전투는 끝난 거다.
실제로도 러시아의 경우 카스피 연안의 몽골의 후예들을 징집하기 매우 쉬워서.. 대규모의 경기병을 중세 전투 내내 동원했는데 보급 게릴라 외에는 전투에서는 전과를 낸 적이 없다.
경궁기병이 중기병보다 효과를 나타낸 전투는 그리스나 로마처럼 집단 방진의 보병대의 밀집 창진은 당시 기술의 중기병으로는 뚫을 수 없었다. 물론 이후에 제련기술이 발달하고 풀플레이트가 등장한 이후에는 이것도 뚫어버린다. 이후 약 500년간 중갑기병 무적의 시대가 열리고 이게 저지되는 건.
스위스 할버디아 부대와 스코틀랜드 장창병이 등장하고 나서다.
이런게 등장하고 나서도 이들이 저지될 수 있다 뿐인 수준이어서 여전히 기병이 강세를 보이다가.. 화약이 등장하고 나서 망한거다.. 중기병이 경기병에 털리는건 이때가 처음임.
드라군이라는 헛소리 하는 놈도 있는데 드라군은 마상화 보병이다. 경기병 아니다. 이동만 말타고 하는 보병임. 당시 대형 총이던 머스킷은 어깨에 마치 바주카포처럼 장전하고 쏴야했기 때문에 말 위에서는 전투가 불가능한데 들고 다니기도 너무 무거우니 말타고 돌아다니는 거에 불과하다. 다시 말하지만 드라군은 기병 아니다.
중기병을 몰아낸 경기병은 라이터 기병임. 30년 전쟁 당시에 신교군 기병대들이 처음 채용한 전술이었는데.. 보수적인 구교측에서는 채용하지 않았다가 손해 많이 본다.
프랑스 3필립 내전 당시 신교측 라이터 기병에 의해 치명적인 타격을 입은 이후 구식 중기병들이 완전히 사라지기 시작하고 폴란드에 마지막 남은 창기병 하나를 제외하고는 기사의 시대는 그제서야 막을 내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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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