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진행된 아이콘 재평가
어떤 선수들이 폭발적으로 좋아졌을까?
※ 예시 이미지 모두 각 선수의 5강 단일팀 풀케미 기준 스탯입니다.
지네딘 지단
슛 파워 +13
이제는 누가 지단 보고 슛 파워가 부족하다고 할까?
ICON-지단은 이번 재평가로, 그동안 약점으로 평가받던 슛 파워 스탯이 무려 13이나 올랐다. 슛 파워 스탯 2~3 정도만 차이 나도 꽤 크게 느껴지는 피파 온라인4인 것을 감안해 본다면, +13은 정말 파격적인 상향이라 볼 수 있다. 5카 에 단일팀 풀케미를 받으면 무려 130이 찍힌다.
사실 재평가 이전에도 5카 정도 쓰면 성능적으로 정말 괜찮은 자원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괜찮다' 이상으로 '어나더 레벨'이 되었다. 소속 팀컬러 중 하나인 유벤투스에서는 아주 희소식이다. 원래 중앙 공미가 약점인 팀컬러였는데 콘지단의 상향으로 해당 부분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소크라테스
밸런스 +20
몸싸움 +15
슛 파워 +8
지단 이상으로 파격적인 버프를 받은 소크라테스.
슛 파워 +8에 몸싸움 +15, 밸런스는 무려 +20이나 상향되었다. 재평가 이전 스탯이 너무 부족하긴 했지만 그래도 해당 수치만큼 올라간 것은 정말 파격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확실히 이전보다 휘청거림이 덜하고 신체 조건의 이점을 살릴 수 있는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브라질 팀컬러의 경우 양발 중앙 공미 자원이 없었는데 이번에 확실한 카드가 생겼다. 어떻게 보면 정말 굴리트 부럽지 않을 정도다. 게다가 ICON THE MOMENT 시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는 이점도 빼 놓을 수 없는 실질적인 옵션이다.
제라드
약발 +1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 추가
슛 파워 +6
밸런스 +14
ICON-제라드의 수년간 설움이 드디어 씻겨 내려갔다.
정말 말 많았던 약발 3이 드디어 약발 4로 상향되었고 그 외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 추가, 슛 파워 +6, 밸런스 +14와 같은 대폭 상향이 진행되었다. 시즌카에게도 쉽게 압도당하던 콘제라드가 드디어 아이콘다운 모습으로 변모한 것이다.
게다가 양발에 '패스 마스터' 특성까지 갖춘 ICON THE MOMENT 제라드가 있어, 5카를 보유한 유저들은 끝판왕 제라드를 쓸 수 있는 옵션까지 얻게 되었다. 리버풀은 물론 잉글랜드 케미에서도 매우 높은 사용률을 보일 전망이다.
부트라게뇨
커브 +12
몸싸움 +7
빠른 총알이 내구성까지 좋아졌다.
일단 커브가 12나 높아졌다. 원래도 ZD나 안 좋은 선수는 아니었는데 금상첨화로 더 높은 골 결정력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몸싸움도 큰 폭으로 향상되어 더욱 날카롭게 단단하게 쓸 수 있는 자원이 됐다.
부트라게뇨는 드리블을 선호하거나 폭발적인 퍼터 퍼포먼스를 선호하는 특정 마니아층에게 워낙 인기 있는 선수다. 게다가 레알 마드리드 팀컬러에서 속하기도 해서 앞으로 꾸준히 인기를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칸토나
슛 파워 +7
몸싸움 +8
스탯적인 약점을 완전히 보완한 ICON-칸토나.
재평가 이전에는 일반적으로 칸토나하면 떠오르는 거친 이미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스타일은 아니였다. (물론 실제로는 테크닉이 뛰어난 선수였지만.) 뭔가 다 밀어주고 강력한 슈팅 한 방을 구사할 줄 알았는데, 188cm 89kg의 신체 조건이 무색하게 잘 밀리고 슛 파워도 그렇게 강력하지 않았다,
하지만 재평가 스탯 향상 이후 확실히 한, 두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슈팅의 힘이 더 실리는 것은 물론 강력한 몸싸움으로 포스트 플레이에 더욱 안정감이 생겼다. 그 외 기존 장점인 연계 능력과 위치 선정은 여전해 공격 쪽에서는 거의 무결점 선수로 변모한 것이다. 추가로 아직 ICON THE MOMENT 시즌이 나오지 않아, 전작 시리즈 위상의 칸토나를 기대하는 유저들도 있다.
브레메
위치 선정 +17
시야 +9
긴 패스 +6
짧은 패스 +5
은근히 잘 모르는 숨은 꿀 볼란치 자원, ICON-브레메.
원래 브레메는 양발 풀백으로 많이 활용되는 편이었는데, 해당 장점과 중거리 슛이 좋고 활동량이 높다는 장점을 활용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사용하는 경우도 꽤 있었다. 그런데 이번 재평가로 인해 '볼란치로 써본다.'가 아닌 '볼란치로 써야겠다.'가 돼 버렸다. 전체적인 스탯 향상은 물론 시야와 패스 능력치가 대폭 향상되어 양발을 활용한 수준 높은 빌드업 능력까지 갖추게 된 것이다.
요즘 양발 선수들이 많이 나왔다고는 하지만,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의 양발은 아직도 정말 귀하다. 게다가 급여도 24라 적당한 편이고 뮌헨 팀컬러에서 발락과 고레츠카같이 신체 조건이 큰 선수들과 같이 시너지 넘치는 조합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추천할만하다.
※ 여러분이 생각하는 떡상 아이콘 선수는 누구인가요?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