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떡상 및 핫한 선수들은 누구?
역주행하는 아자르, 있을 때 사야하는 르미나 etc.


▲ 실축과 달리 피파에서는 역주행을 하고 있는 아자르.
(출처 : 인스타그램 'hazardeden_10')



1. TM-러시
현재 스트라이커 사용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모먼트 러시.

TM 시즌이 나오기 이전에는, 러시 쓰는 스쿼드는 웨일스 단일팀 말고는 없을 정도였다. 스피드와 움직임은 괜찮았지만, 약발 4에 드리블 체감 뻑뻑한 콧수염 아저씨라 감성적으로나 성능적으로나 사실상 쓸 이유가 거의 없었던 선수.

하지만 이제는 기존의 약점들이 다 보완한 득점 기계로 탈바꿈했다. 소속 팀컬러인 유벤투스, 리버풀 케미에서는 필수로 언급되며 다른 어떤 모먼트 선수들보다도 떡상한 선수다. 심지어 가격도 비교적 싼 편이라 가성비라는 평가까지 들을 정도. 팔방미인 공격수다 보니 앞으로 어떤 모먼트 선수가 러시의 자리를 위협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7월 25일, 상위 1,000명 대상, 스트라이커 사용률 순위.


▲ 7월 31일, ICON-러시 이적시장 근황. 상승세였다가 새로운 TM 출시 예정으로 감소.



2. HG-아자르
햄버거 마니아자르.

사실 몇 달 전만 하더라도 아자르 선수 자체의 인기는 그렇게 높진 않았다. LH나 EBS 시즌은 각각 기본적인 성능이 좋지 않거나 슈팅이 아쉽다는 점들이 있었고 MC 시즌은 약발이 4라, 참 계륵 같은 존재였다. 그래서 첼시 팀컬러만 하더라도 아자르 대신 페르도+졸라 조합이 더 인기였다.

하지만 HG-아자르라는 완전체 카드가 나오면서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 스피드는 더욱 빨라졌고 드리블 역시 좋은데 슈팅과 크로스 능력까지 높은 수준으로 출시된 것이다. 자연스럽게 인기 팀컬러인 첼시, 레알 마드리드에서 필수라는 평가를 받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윙어 티어리스트에서 사용률 1위를 기록하기까지 했다.

사실상 윙어로 결점이 없는 카드다 보니 앞으로 웬만하면 이와 같은 인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인게임에서 만나봤을 때도, 확실히 위협적이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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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ICON-푸트리
새로운 양발 인기 윙어, ICON-푸트리.

예전에는 정말 인기가 없는 윙어였다. 성능 자체가 나쁘진 않았지만 슈팅이 아쉬웠고 급여도 높은데 소속 인기 팀컬러에서도 기용할 이유가 딱히 없었다. AC밀란에서는 호나우지뉴나 카카에게 밀리고 포르투갈에서는 푸트리 시즌카, 나니, 페드루 곤살베스와 같은 매물들에 비해 딱히 메리트가 없었던 것.

하지만 총급여 상승, 재평가에 각 팀컬러의 단점을 보완하는 선수까지 출시되면서 ICON-푸트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총급여 240으로 아이콘 급여를 감당할 수 있음은 물론 재평가로 스탯 밸런스가 매우 좋아졌다. 그리고 AC밀란에서는 양발 윙 자원인 RTN-베르디가, 포르투갈에서는 TM-에우제비우가 출시되면서 기용할만한 가치가 더욱 높아진 것.

현재는 윙어 티어리스트에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물론 최상위권 유저 스쿼드에서도 꽤 기용받고 있는 추세다. 이전 푸트리를 생각해본다면 정말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 7월 25일 상위 5,000명 대상, LM 사용률 순위. 예전에는 콘푸트리 모습조차 보기 힘들었다.


▲ ICON-푸트리를 기용한 포르투갈 스쿼드
(감독명 : UnLMTD성식)



4. BTB-르미나
TM-러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유벤투스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으로 같이 떡상하게된 BTB-르미나.

르미나는 유벤투스 급성비 볼란치로 원래부터 꽤 유명했고 UP 시즌을 조금 더 사용하는 편이긴 했다. 매물도 많고 특히 가격 또한 너무나 착해서 알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던 매물. 특히 총급여 230 시절에는 유벤투스 급여 조절용으로 이만한 카드가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급여 여유도 되고 상위 시즌인 BTB 시즌이 약발 4라 이쪽으로 넘어오는 추세다. 유벤투스 볼란치 자원으로는 포그바, 칸셀루, 비달, 라비오, 파레데스가 있지만 약발과 급여 대비 성능을 고려한다면 BTB-르미나 수준의 매물이 없는 것이 사실이긴 하다.

한 때 금카 가격 500억이었던 것이 현재 2000억 수준으로 올랐다. 심지어 빨간불 상한가 대기가 많이 걸려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매물 보이면 가격 손익따지지 말고 바로 낚아채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 7월 25일 상위 1,000명 대상, BTB 시즌 사용률 순위. 러시와 같이 떡상길을 걷고 있다.


▲ 7월 25일 BTB-르미나 금카 이적시장 근황. 꾸준한 빨간불에 꾸준한 상승세. 있을 때 주워야한다.



5. ICON-에토
최근 생제 가능성 논란으로 뜨거웠던 사뮈엘 에토.

사실 원래 에토는 사용률이 그렇게 높은 선수는 아니였다. 침투 움직임과 골 결정력이 뛰어나고 체감까지 좋아서 특별하게 선호하는 유저가 있긴 했지만, 경쟁자 셰우첸코의 벽을 넘기는 부족했다. 셰우에 비해 피지컬 및 헤더가 무족했고 결정적으로 약발이 4인 것이 매우 걸리는 점이었다.

하지만 ICON 재평가 및 TM 시즌 공지가 나오면서 사용률이 급격하게 상승하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양발을 잘 쓰는 선수이긴 했고, FA 시즌으로 이미 양발 출시가 되었었기 때문에 기대 심리가 매우 높아진 것이다. 물론 재평가 때 양발로 상향되지 않았지만 TM 시즌에 기대감은 여전하고 기본적인 성능이 괜찮아서 여전히 높은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갖가지 사고 및 논란으로 생성 제한이 될 수도 있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7월 28일에 업로드되었던 모먼트 방향성 영상에 8월 31일 TM 시즌 출시가 확정되면서 가격이 급반등했다. 앞으로 어떻게 출시될 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7월 31일, ICON-에토 이적시장 근황. 은카가 한 때 9,000억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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