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선 디렉터가 19일 동대문 브이스페이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로열로더스' 결승전에 깜짝 등장했다. 시상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그는 로열로더스에 참가한 선수 및 관계자, 대회를 지켜본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먼저 금강선 디렉터는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가 오늘로 끝이 났다. 나 역시 주말마다 재미있게 대회를 지켜봤고, 오늘은 현장에서 직접 관람했다"며 "중계진분들이 공부 정말 열심히 하셨고, 덕분에 재미있는 중계를 들을 수 있었다. 선수분들도 내외적으로 좋은 상황은 아니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력 보여줘서 감사하다"고 길었던 여정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최근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는 PVP 밸런스에 대해서도 개선의 여지를 남겼다. 금 디렉터는 "조금 더 나아진 PVP를 여러분에게 선사해드리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는데, 부족한 부분도 많이 보인다. PVP 어떤 부분을 건드려야 하는지 많이 배우고 확인했다"며 "돌아가서 공부하고, 리뷰해서 '로열로더스가 PVP 발전을 위한 좋은 행사였다'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금강선 디렉터는 "지금까지 시청해주신 여러분, 준비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선수 여러분들도 모두 수고하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야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