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이전 후 오딘: 발할라 라이징 유저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각 서버의 평균 전투력 수준이다. 다양한 서버의 유저들은 각자 자신이 속한 서버의 랭킹 100위 유저 전투력이 몇인지를 확인, 이를 기점으로 서버 전투력 평균을 비교하고 있다.

강력한 랭커는 물론 많은 인구를 보유하면서 인기가 높은 서버는 랭킹 100위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전투력을 보인다. 그러나 인구가 적어서 경쟁이 치열하지 않고, 그만큼 상위 유저도 부족한 서버는 랭킹 100위 전투력이 타 서버에 비해 다소 낮은 편. 랭킹 100위 유저의 전투력을 비교하면 서버별 평균 전투력은 물론 서버 활성도를 예측할 수 있다.


▲ 전체 서버 전투력 랭킹만으로는 서버별 현황을 파악할 수 없다.




■ 서버별 랭킹 100위 전투력 기준, 최고 수준은 프레이야 7서버

유저들이 말하는 각 서버의 전투력 측정 방법 중 하나는 전투력 랭킹 100위에 등록된 랭커를 확인하는 것이다. 서버마다 전투력 랭커 끝자락인 100위 유저의 전투력을 확인하면, 해당 서버 랭커들의 전투력 수준을 예측할 수 있는 셈. 100위에 등록된 랭커 전투력이 높을수록 해당 서버에 강력한 유저가 다수 서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전투력 수준이 높은 서버는 그만큼 인구 활성도가 좋은 인기 서버로 여겨진다.

실제로 랭킹 100위 유저의 전투력을 비교하면 서버에 따라 꽤 큰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전투력 수준이 높은 서버의 경우에는 랭킹 100위가 4만 이상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지만, 낮은 서버는 3만 초 중반까지 전투력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 그로 인해 다수의 유저가 본인 서버에서 전투력 몇이면 랭킹에 오를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서버끼리 평균 전투력을 비교하는 중이다.

랭킹 100위에서 전투력 4만을 초과하는 서버는 전체 72개 서버 중 32개로 반절이 채 되지 않는다. 특히 발두르 월드의 경우 전투력 4만 이상 서버가 하나도 없기에 전체 월드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데, 발두르와 함께 평균 전투력이 낮던 이둔 월드는 서버 이전 후 많은 랭커가 유입되어 평균치가 다소 상승했다.


◆ 서버별 전투력 랭킹 100위 비교 (2022.07.15 기준)



전투력 랭킹 100위를 기준으로 월드마다 높은 순서를 측정하면, 프레이야가 1위! 다음으로 오딘, 헤임달, 로키, 티르, 토르, 이둔, 발두르가 순서대로 나열된다. 여기서 프레이야와 오딘, 헤임달은 서버 이전 당시에도 빠르게 마감이 된 월드들인데, 그만큼 많은 상위 랭커와 유저들이 서식하고 있는 셈. 한 마디로 프레이야, 오딘, 헤임달은 게임 내 TOP 3 인기 월드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평균 전투력이 가장 높은 곳 역시 프레이야 월드에 속한 7서버다. 해당 서버는 랭킹 100위 유저가 44,894 전투력으로 다른 서버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을 지니고 있다. 뒤를 이어 2위 서버는 전투력 43,753의 티르 3, 3위 서버는 전투력 43,575의 헤임달 6이 차지했다.

반면, 랭킹 100위 전투력이 34,011로 최하위를 기록한 곳은 발두르 8 서버다. 더불어 이둔 2 서버, 토르 2서버를 비롯해 다수의 서버가 3만 중반 정도의 전투력으로, 인기 서버와 큰 격차를 보였다. 전투력 평균 1위인 프레이야 7서버의 랭킹 100위 전투력이 44,894, 최하위인 발두르 8서버의 전투력은 34,011로 약 32% 차이를 지니고 있다.


▲ 발두르 8 서버(위)와 프레이야 7 서버(아래) 전투력 100위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