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1일(일) 2022 칼페온 연회가 열렸다. 이번 연회는 LA에서 진행되었으며 트위치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연회에서는 신규 클래스 우사 출시와 매구 PC 버전 개발 소식,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 등의 내용이 발표되었다.

2022 칼페온 연회 보상으로는 J의 우직한 망치 1개, 발크스의 조언(+150), 크론석 2023개, 의상 상자 2개 등이 주어졌다. PC 버전에 매구가 출시되면 J의 우직한 망치 1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022년 12월 14일부터 매구 업데이트 이후 한 달까지 공격력/방어력 +1 월드 버프도 제공된다.

핵심 업데이트가 아닌 기타사항은 종합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합] 검은사막, '우사'와 아침의 나라가 온다

■ 업데이트 계획(발표순)

▶ 신규 클래스 '우사' (2022년 12월 14일)
▶ 신규 클래스 '매구' (2023년 1월 예정)
▶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 (2023년 2월 예정)


업데이트 내용 정리(발표순)

▣ 신규 클래스 '우사' (2022년 12월 14일)

쌍둥이 클래스 중 동생인 '우사'가 검은사막에 찾아온다. 우사는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 출신으로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상을 착용하고 있다. 가볍고 날랜 몸놀림을 자랑하는 도사 콘셉트의 클래스로 주무기로는 '부채'를 사용한다. 각성 무기는 언니 '매구'의 주무기인 '부적'이다. 쌍둥이인 만큼 같은 무기를 공유하나 전투 스타일은 서로 차이가 난다.

연회에서는 '소낙비', '먹구름', '싹쓸바람', '묵뢰', '구렁나비' 등의 기술이 공개됐다. 소낙비는 슈퍼아머와 CC 효과를 가지고 있고 넓은 범위의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다. 먹구름은 전방에 비와 번개를 일으켜 넓은 범위에 큰 피해와 디버프 효과를 가한다. 전승을 했을 경우 기술 사용과 동시에 캔슬이 가능하며 다른 행동을 할 수 있지만 디버프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

싹쓸바람은 부채를 휘두르는 기술로 재사용 대기시간이 없으며 다양한 상황에서 연계할 수 있다. 전승하면 기술을 바로 한 번 더 사용할 수 있으며 재사용 시 더 넓은 범위와 더 강한 피해가 적용된다. 묵뢰는 공격력 증가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구렁나비는 방어력 감소 효과를 가지고 있다. 묵뢰와 구렁나비를 사용하면 주변에 구름이 생성되며 특정 기술을 사용하면 비바람과 번개가 발생해 추가 피해를 주게 된다. 구름 근처에서 우사가 CC기가 걸릴 경우 구름이 공격을 가해 우사를 보호해주는 역할도 수행한다.

우사의 이동기는 '양반걸음'으로 잠깐 사라졌다가 전방이나 좌우로 이동하는 기술이다. '나비구름'은 사라지며 긴 거리를 이동하는 기술로 도중에 캔슬이 가능하다.

우사는 전승 이후 '힘을 담는 동이'라는 기술을 얻게 된다. 해당 기술을 통해 우사는 받은 피해를 저장할 수 있으며 시간 내에 재사용할 경우 피해를 그대로 적에게 반사한다.

검은사막 연구소를 통해 12월 12일(월) 오후부터 누구나 우사를 체험해볼 수 있다.

▲ 동양적인 색채가 강하며 주무기로 부채를 사용하는 우사


▲ 한복을 재해석해 현대적으로 표현한 의상을 입고 있다


▲ 우사는 도술을 활용한 화려한 플레이를 구사한다


▲ 우사의 이동기 중 하나인 나비구름


▲ 받은 피해를 저장했다가 반사할 수 있는 전승 우사


▣ 신규 클래스 '매구' (2023년 1월 예정)

검은사막 모바일에 먼저 출시된 언니 클래스 매구의 PC 버전도 개발 중이다. 매구는 구미호를 콘셉트로 한 클래스로 한복을 착용하고 있는 것은 동일하나 우사와의 색감 대비를 강조했다. 매구는 주무기로 '부적'을 사용하며 적을 현혹하는 스타일의 전투를 구사한다. 매구는 2023년 1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주무기로 부적을 사용하는 매구, 1월에 PC 버전에서도 만나요


▣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 (2023년 2월 예정)

아침의 나라는 조선을 연상시키는 신규 대륙이다. 글로벌 모험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신화나 민담을 만나볼 수 있는 대륙으로 도깨비, 두억시니 등 동양적인 특징을 가진 적들이 등장한다. 일레즈라와 대적하는 메인 스토리에서 벗어나 외전 형식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아침의 나라 출시에 따라 랏 항구의 이름이 '남포항'으로 변경되며 지역이 전체적으로 개편된다. 검은사막 세계관에서 동방 문명을 대표하는 하서국의 설정이 재구성됐다.

아침의 나라는 기존 대륙처럼 직선형이 아닌 색다른 방식으로 의뢰가 진행된다. 마을에서 정보를 모으고 이에 따라 수행할 의뢰를 따라갈 수 있다. 각 의뢰별로 두 가지 엔딩이 존재하며 엔딩을 보면 특별한 삽화가 '이야기책'에 수록된다.

아침의 나라는 기존 사냥터와 달리 반복 플레이를 지양하며 우두머리를 중점으로 콘텐츠가 진행된다. 일반 사냥터가 없으며 다양한 패턴을 가진 우두머리를 공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두커니 서서 딜을 우겨넣는 방식이 아닌 기믹을 이해하고 공략해야만 클리어할 수 있는 8마리의 우두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똑같은 우두머리라도 스토리 난이도와 최고 난이도가 존재하며 특히 최고 난이도는 최상위 장비의 모험가도 쉽게 클리어할 수 없다고 한다.

1:1로 상대하는 우두머리뿐만 아니라 여러 명을 상대해야 하는 우두머리도 존재하며, 모든 우두머리는 협력 플레이가 아닌 솔로 플레이로만 상대할 수 있다. 두억시니를 포함한 일부 우두머리는 길드용 우두머리로도 출현한다. 길드용 우두머리일 때는 솔로 플레이와는 다른 패턴을 사용한다.

아침의 나라에서는 최고 등급의 장비인 '단의 장갑'과 '봉황의 눈물' 등의 신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연회에서는 봉황의 눈물만 공개됐으며 해당 아이템은 1개만 착용이 가능하다. 아침의 나라는 2023년 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 신화, 민담 등을 기반으로 한 동양풍의 적이 등장하는 아침의 나라


▲ 랏 항구는 이제 안녕, 이제는 남포항으로 바뀐다


▲ 아침의 나라 의뢰는 각각 두 가지 엔딩이 있으며 이에 따라 다른 삽화가 '이야기책'에 수록된다


▲ 아침의 나라는 일반 사냥터가 없으며 1인 우두머리 공략을 주콘텐츠로 하고 있다


▲ 아침의 나라에서 얻을 수 있는 신규 아이템 중 하나인 '봉황의 눈물'



2022 칼페온 연회 보상

2022 칼페온 연회 보상으로는 J의 우직한 망치 1개와 발크스의 조언(+150), 크론석 2023개, 의상 상자 2개 등이 지급된다. PC 버전 매구가 출시되면 J의 우직한 망치 1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아이템은 [CALP-HEON-GIFT-4YOU] 쿠폰번호를 입력해 수령할 수 있다.

더불어 12월 12일 이후부터 접속 보상으로 크론석 1500개와 어둠 포식의 기원 10개 등의 아이템도 제공되니 놓치지 말자. 접속 보상은 12월 12일부터 1월 18일 사이에 총 14일에 걸쳐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12월 14일부터 매구 출시 이후 한 달까지 모든 모험가에게 공격력/방어력 +1 월드 버프도 추가된다.

☞검은사막 쿠폰 사용

▲ 매구 출시 이후 J의 우직한 망치 1개 추가 지급










▲ 접속 보상 (2022년 12월 12일~2023년 1월 18일까지 수령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