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레의 창 시즌2 정규 시즌이 시작된 지 2주차에 접어들었다. 시즌 초반부터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지며 순위가 크게 요동쳤으며 특히 저번 주 업데이트에서는 세이지가 가장 많은 변경사항이 있었다. 그렇다면 과연 해당 업데이트가 솔라레의 창에 어떤 영향을 줬을지 통계를 정리해봤다.


솔라레의 창 시즌2 2주차 통계

▣ TOP 100 클래스 통계

한 주 사이에 닌자의 수가 7명에서 14명으로 무려 두 배나 늘었다. 노바와 공동 1등을 차지했던 발키리의 수는 약간 감소했으며 대신 노바와 미스틱, 개선을 받은 세이지 등이 증가했다. PvP 기피 클래스 중 하나인 샤이는 TOP 100에 무려 3명이나 이름을 올리며 중위권을 차지했다.

이번 주에도 위치와 아처는 TOP 10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며 2명이 있던 매화도 순위권에서 사라졌다.



▣ 클래스별 TOP 10 통계

3위였던 미스틱이 평균 점수 1748.2점으로 1위를 탈환했다. 평균 점수가 가장 많이 오른 클래스는 샤이로 255.6점이 올랐으며 가장 적게 오른 클래스는 매화로 74점이 상승했다. 모든 클래스를 기준으로 한 주 동안 상승한 평균 점수의 평균치는 약 153점이었다.

순위에서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세이지로 업데이트에 힘입어 하위권에서 단번에 중상위권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반면 줄곧 중상위권을 유지하던 다크나이트는 유일하게 최고 점수가 향상되지 못했으며 평균 점수 순위도 5단계나 하락했다. 다만 중상위권의 평균 점수 차이가 얼마 나지 않기 때문에 유의미한 변화는 아니었다.

오히려 순위가 치명적으로 하락한 것은 중위권에 있었던 격투가였다. 최고 점수가 무려 385점이나 오르며 상승량에서 전체 클래스 1위를 차지했으나 평균 점수는 92.9점밖에 오르지 않았다. 최고 수준의 모험가만 점수를 올렸을 뿐 나머지 모험가는 상승량이 미미했다는 방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