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4에서 슈팅이 강력하게 들어가는 것만큼 시원한 것은 없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유독 멋있게 들어가는 슈팅을 발견했는데, 바로 발리슛 커맨드인 CD키를 활용해서 논스톱 발등슛을 시도하는 것이다.

해당 슈팅은 얼핏 보면 일반 중거리 슈팅과 다를 것이 없어 보이지만, 낮고 빨리 오는 패스를 바로 깎아 차듯이 차서 커브도 살리고 힘이 더욱 강력하게 실린다는 장점이 있다. 게임이 잘 안 풀리고 답답해 도전적인 슈팅이 필요하다고 느끼거나, 자신이 유리한 상황에서 쐐기골을 넣을만한 상황에서 추천할만하다.

▲ 아주 찰지게 들어가는 것이 논스톱 발등슛의 매력이다.




■ 조작법 및 유의사항

논스톱 발등슛 조작법

(정면이 아닌 비스듬하게 대각으로 마주보고 있는 상황에서)
키보드 : ZS + CD (게이지 50~60% 정도의 느낌으로)
패드 : RB A + LT B (게이지 50~60% 정도의 느낌으로)

※ 마지막 슈팅 방향키는 바라보고 있는 방향 가까운 포스트 쪽으로

▲ 대략 이런 각도에서의 느낌.
결을 살려 차는 것이 아닌 정면에서 오는 공을 깎아차는 느낌이다.


▲ 슈팅 시도하기에 적합한 위치.



논스톱 발등슛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알아야 할 몇 가지 유의 사항이 있다.

우선 골 결정력, 슛 파워, 중거리 슛 수치가 높을수록 좋다. 해당 스탯이 좋을수록 성공 확률 및 슈팅 퀄리티가 높아진다. 모두 120을 넘기면 좋으며 웬만하면 115이상 최소 110은 넘겨야 어느 정도 멋진 슈팅 장면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양발잡이 선수들을 제외하고 약발로 해당 슈팅을 시도하는 것은 큰 기대를 안 하는 것이 좋다. 요즘 선수들의 능력치가 워낙 높게 나오다 보니까 약발 4라도 양발 같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하지만 FA-레반도프스키나 BWC-앙리처럼 아무리 약발 좋은 카드라고 할지라도, 원터치로 때리는 약발 슈팅 정확도는 확실히 떨어진다. 그냥 가장 무난한 ZS이후 D, D~D 슈팅도 불안한데, 깎아 차면서 휘어들어가는 슈팅의 경우는 말할 필요도 없다.

마지막으로 S가 아닌 ZS로 키패스를 넣어줘야 한다. 논스톱 발등슛은 빠르게 오는 공을 역방향으로 깎아차는 것이 핵심이다. 그렇기 때문이 속 속도가 ZS보다 확실히 느린 S로 패스를 줄 경우, 이후에 시도하는 슈팅의 파워가 현저하게 떨어진다.



■ 하이라이트 장면

▲ 슈팅 좋은 선수들은 이런 거리에서도 들어간다. BWC-뮐러 5카의 슈팅.



▲ 대충 이런 궤적을 그리면서 슈팅이 나간다.



▲ 정확한 임팩트를 위해 타이밍을 잘 숙지하는 것이 중요.



▲ LOL-페리시치 6카의 슈팅.



▲ 가까운 거리에서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 골 결정력이 높은 선수일수록 더욱 잘 들어가는 느낌.



▲ ZS가 아닌 S로 주고 난 이후 CD 슈팅을 시도하는 장면.
확실히 먼저오는 공의 속도가 빨라야 이후 슈팅을 더욱 강력하게 가져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