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이 최근 커뮤니티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를 지난 3월 출시하면서 주목 받은 가운데, 이를 계기로 게임을 접한 유저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입소문을 타고 신규 유저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면서 최근 '검은사막'을 처음 접한 유저 사이에서 검은사막만의 디테일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특히 최근 '디테일 모음집'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커뮤니티 글도 눈길을 끈다. 해당 글에서는 스킬 시연을 위해 무기를 고쳐 잡는 손 모양, 탈것의 움직임 등을 담은 여러 가지 GIF가 소개됐으며, 여러 유저들의 공감과 추천을 받으며 인기 게시글로 올랐다. 또한 게임 속 낙타나 말의 움직임도 현실과 비슷하다는 댓글도 달렸다.


또한 NPC의 대사가 겹치지 않는다는 점이나 게임 플레이와 밀접하게 얽힌 정교한 날씨 시스템 등 디테일에 대한 반응도 뒤를 이었다. 특히 비가 오면 가공 중 말리기가 안 되거나 바람이 적게 불면 솎아 내기가 안 되고, 월드맵에서 온도와 습도 그리고 지하수 정보까지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도 재조명됐다. 뿐만 아니라 땅의 상태에 따라 발소리도 차이가 나는 등, 다양한 디테일이 유저들 사이에서 언급됐다.

이와 같은 커뮤니티의 호응과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펄어비스는 지난 7월 1일 '검은사막 페스타'를 통해 각종 편의성 개선을 약속하고 최고의 탈것 중 하나인 환상마를 7월 25일까지 무료로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검은사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