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공성전이 시작되기 몇 시간 전,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GM의 공지가 흘러나왔습니다. 그리고 치열했던 공성전이 종료된 후 CBT 종료까지 약 1시간 남짓 남은 상황에서 시작된 GM의 깜짝 이벤트! 그것은 바로 '보스 몬스터 소환'이었는데요, 7일차 CBT 일정 안내에서도 이벤트가 있을 것이라 사전 예고된 만큼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불러 모았습니다.


이벤트의 시작은 23시 15분. 공선전이 막 끝난 시점이라 치열한 전투로 그 혈기가 가시지 않았던 유저들은 GM이 소환한 보스를 향해 엄청난 공격을 퍼부었는데요. 너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어 테스트 기간 동안에느 많은 유저들이 제대로 상대해보지 못했던 우두머리 몬스터들이었지만, 숫자에는 장사가 없다는 말처럼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유저들의 공격에 결국 하나둘 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23:45까지 약 30분간 진행된 GM의 이벤트! 마지막까지 유저들의 테스트 과정을 체크하면서 이벤트 종료 직전에는 직접 모습을 드러내면서 게임 내 미흡하거나 불만족스러웠던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달하고, 자신들을 공격해 화를 풀어달라는 재치 있는 멘트를 날리는 'GM 검은사막'과 'GM 하이델'의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공성전만큼 화끈했던 GM 이벤트 현장! 사진으로 직접 확인해보세요.



▲ GM의 인사 공지로 시작된 이벤트!


▲ 성문 앞은 이미 사람들로 인산인해


▲ 첫 소환 몬스터는 글루시 폐허에서 많은 유저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진흙 괴물 우두머리


▲ 혐오스러운 이펙트만큼 강력한 공격, 하지만 숫자 앞에 장사 없다는 말씀!


▲ 진흙 괴물에게 복수를 퍼붓는 유저들, 결국 PM23:25 하늘나라로…


▲ 이래 봬도 나름 우두머리! 고블린 대족장의 출현


▲ 하지만 수백 명이 넘는 유저들의 공격으로 순식간에 시체가 되어버렸습니다.


▲ 덩치 하나만큼은 최고! 나무 정령 우두머리의 등장


▲ 친구 정령까지 소환해보지만 유저들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 결국 싸늘한 주검이 되어 쓰러진 나무 정령들


▲ 붉은 오크 싸움꾼 떼의 난입!


▲ 하지만 공성전으로 몸이 풀린 유저들, 즉각 진압에 성공합니다.


▲ 또 하나의 우두머리, 임프 대장 출현


▲ 저, 그냥 나갈게요… / 소환될 때는 마음대로겠지만 죽을 때는 아니란다.


▲ 으아아 왜 때려요! 이곳을 빠져나가야겠다!


▲ 포스 만큼은 최고! 수도원 우두머리 머스칸


▲ 주특기 점프 공격에 당했던 수많은 유저들의 분노, 너 잘 만났다!


▲ 소환수들의 패배, 마침내 직접 등장한 GM!


▲ 포스 작렬! 내가 바로 GM이다.


▲ 하지만 유저들의 공세에 속수무책이기는 매한가지!


▲ 이것이 검은사막 GM의 살신성인 클래스다!


▲ 아… 그렇다고 진짜로 때리시면… 아, 잠깐만요!


▲ 이 광경을 본 GM 검은사막은 절벽 위에 쥐죽은 듯이 숨어 있었다고…


▲ '누가 가서 대포 좀 가져와 봐요'


▲ 결국 순간이동으로 유저들의 환영(?)을 피해 도망친 GM!


▲ 성곽 위에서 지켜본 보스 소환 이벤트는 그야말로 진풍경!


▲ 마지막 GM의 마무리 인사와 함께 종료된 이벤트


▲ 1차 CBT에 보내주신 유저들의 성원,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