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커마 이야기가 아니라
전체 유저풀을 초보 - 중수 - 고수 - 고인물 정도로 봤을때
심층 진입이 가능한 고수/고인물 유저는 문제가 없는데
그 이하는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쌉 고통이라
그냥 냅두면 죄 잘려나가는게 문제


누구든 늅늅한 초보 시절은 있었고
거기서 파밍을 하던 뭘 하던 스펙업해서 올라오는 건데
발키리는 그 단계에서 벽에 머리 박아야 함


타 캐릭들이 가하즈 가라, 초승 가라 할때
발키리한테 추천하는건 호미사서 그단계 넘겨라가 가장 현실적이니
누가 발키리하고 싶을까


가하즈 길퀘, 카드리 길퀘 등등 받아져있을때
심층파밍만 하기엔 너무 심심하겠다 싶어서 나와서 실험해보는데
쿠툼 273/324 발키리가 가하즈 잡템 5500개 보면서
초보들이 이거 하면서 히스 갈때까지 버텨라 하면 할수있냐가 정말 의문이 듬


다른 캐릭들이 올라가는 스펙을 보며
슬슬 게임에 재미를 붙이는 시점에, 발키리는 늪에 빠진것마냥 허우적거려야 하니
나라도 게임 접고 싶겠음


고인물들은 호미사서 라키아로 캐면서 돈 벌어라
이악물고 파밍해서 폴리숲 가라 하고, 나조차도 그렇게밖에 조언을 못 해주는데
검은사막 여러가지 체험도 해보고, 스펙업도 하면서 재미도 느끼고 해야할 타이밍에
호미질만 하고 있으면 당연히 이런 똥겜이 있나 하면서 접지


발키리 좋다고 약 파는 사람들 보면서
저사람들 진짜로 발키리 처음부터 키운건가, 타캐릭에서 넘어온건가, 그냥 어그론가
의심도 들고
발키리 처음부터 키운 사람이 진짜로 뉴비한테 발키리를 추천한다고?
저게 사람인가 악마인가 싶음. 
접어라 소리 아냐


뭔 패치를 하건간에
발키리 살리려면 당장 바닥을 기는 저단계 사냥터 효율부터 개선을 해야할텐데
이걸 말하기엔 부담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