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중반에 워리어를 가지고 처음 시작했는데 너무 사냥이 지루했고, (좁은 범위, 연계라곤 1도없는 같은스킬 난사)
타격감도 계속 하다보니 점점 더뎌졌음.

사냥하다가 위자드, 수랑이, 닼나에게 몹 다뺏기고 나서 결정하게 되었음.
위자드를 처음 키우는데 쉽지많은 않았는데 범위스킬 하나씩 배울때마다 무언가 성장한느낌이었고.
(그때 첫 지진스킬로 몹 쓸어담는게 인상깊었음)

각성으로 싸울때는 든든한 풍뎅이가 함께 하구 적들 하체는 불로지지고 상체는 익사시키는게 넘 잼있었음.

마력의방패 쿨 돌아올때마다 모저+ 피감때문에 맞으면 별루 아프지도 않고 분홍등대로 몬스터 어그로 끌면서 덜 맞는것도 괜찮았음.

실제로 각성위자드 해보니깐 스킬모션이 크긴해서 잡몹처리에 시간이 좀 드는건 사실이지만 텔포, 스킬연계로 참략자에게 몹 하나두 안뺏김. 한마디로 한방사냥터에서는 존재감 갑임.. 범위공격 한방이 몬스터무리 어그로 다끌음,

그리고 지금까지 사냥하면서 어틈빼고는 항상 노물약플레이중.(물약작,,..ㅂㄷㅂㄷ..잿빛 언제나와....)
다름아닌 힐스킬이(라밤포함) 3개나 있기때문. 반피이상 빠지면 무적텔포써서 거리 벌리고 순식간에 스킬하나로 풀피채워서 다시 몬스터 잡음.
그리고 스킬 대부분이 넉다운, 경직, 슬로우가 기본적으로 한개이상 있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들맞을 수 있으며 스킬쓸때는 슈퍼아머에 전방가드..

그리고 전승배우는 순간 신세계였음.

연계스킬로 몬스터 사냥이 체감상 더욱 빨라졌고(한방사냥터는 각성이 나음)
어디가서 꿇리지는 않는 든든한 모습이 인상깊었음 (검별지팡이 외형만 좀더 멋있었으면..하는)
보영, 전승, 힐, 버프 4단콤보 덕분에 위자드 입지가 더 좋아진건 사실이지만 저는 너프먹어도 검사 접는날까지 위자드를 할꺼임.

자고로 판타지게임에는 법사가 최고지.

위자드 합시다. 위자드 유저님들 파이팅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