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복귀한 "연어" 입니다.

복귀하고 한달동안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일기를 좀 써보려 합니다. 

인증샷.  1월 1일 복귀함. 나는 돌깍한 복귀자다...



1. 사건의 시작 (노바 출시)

복귀한 계정에는 강화 하고 남은 찌꺼기 6억과 깡통 중범선 2대 뿐이었다.

간간히 이벤트로 받아놓은 스택과 J의 주문서 2장.........

6억과 퍼주는 복귀자 혜택들로 40억을 만들고 경매장에서  고검별을 하나 삼. 

어디서 줏어들은건 있어가지고 주무기가 좋아야 한다는 말에 어렵게 산 고검별을 보고 흐믓해 함.

복귀자라 J의 주문서가 귀한건지도 모르고 그냥 고검별에 발라버림.  당연히 실패.  


J는 이때 성공을 했었어야 해!!!....나는 유검별에 만족하며 살았을텐데.....

빡쳐서 검별소검을 팔고 고오반을 사서 넣어버림. 유오우거.




2. 나는 원래 생활러 지망생이었다.

중범선을 2대 보유한 나는 원래 생활러에 가까웠다. 
돌깍에 실패한 나는 사냥에 자신이 없었고 별무덤 조차 가보질 못했다. 유오우거가 필요할 리가 없지.
사냥은 개나 주라며 그냥 팔아버림

복귀자 혜택과 간간히 쌓아놓은 크론석이 3천개 모여있는걸 발견. 
요즘 유악세는 크론트해야 된다는 말을 또 어디서 줏어들음. (나중에 비싼 악세만 한다는걸 앎) 
2번째에 떳지만 당연히 사냥을 안할꺼라서 팔아버림. 



3. 올비아 패왕 (현재는 거지)
올비아에서 재화로 머리위에 1등이 뜨니 눈에 뵈는게 없어짐.
강화로 유오반과 유초승을 더 만들고 기존 침식을 팔아버린걸 후회함.
카포티아를 주기때문에 악세 두세부위만 만들면 유셋이 완성되기 때문에.
 

왜 유오반과 유초승을 띄웠냐면 내 눈에서 100스택 이상은 다 없애버릴려고 마음먹었음.
뜨면 다 팔아버릴려고.
이게 안보여야 내가 강화를 안할테니까.
나중에 한부위 한부위씩 악세가 맞춰지니까...판걸 후회함.
 

전재산을 정리하고 320억이 나왔다. 이걸 정가를 하느냐 강화를 하느냐를 멍하니 30분을 고민했다.


 

  J가 성공했으면 난 유검별에 만족했을꺼야......
  알찬 한달이었다......

 요약. 
 1. 100스텍 이상은 그냥 유악세 1개다. 모셔놔.
 2. 동깍으로 1번정도는 망해볼만 하다. 군대처럼 1번정도만...두번은 하지마.
 3. 강화하기전에 붙어도 될만한 제물을 충분히 준비해라.
 4. 짧고 굵게 하지말고 얇고 길게 (느긋하게)해라. 
 5. 캐릭터든 사냥이든 좋아하는걸 골라서 오래해라.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자기손에 안맞으면 오래못한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