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대강 하다보니 몇가지 치명적인 단점들이 확인되었습니다.
간략하게만 적어 보도록 할게요.

첫번째는 데미지가 너무 낮다. 
눈동자 반지 범위 안에서 도약 착지후 극딜을 하면 평균 7~10조 정도의 데미지를 줍니다.
패시브 무자비 적용시 정예와 뭉쳐있는 상태면 60조 이상도 뜨지만
이런 조건을 계속 이어가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두번째는 몸이 너무 약하다.
착지후 방어도가 크게 올라가기는 합니다만 
정예들의 원소피해가 너무나 아픕니다. 20시즌은 카나이함이 부위 구분이 없어서
끝걸셋과 강대함 반지를 같이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21시즌은 그게 불가능 합니다.
황도궁 반지와 왕실반지가 필수기 때문에 목걸이를 향취로 쓸 경우 피해량이 절반으로 떨어지므로
일반몹들 때려잡는게 사실상 불가능해지네요.

기경 운영이 너무 어렵다.
위 내용으로 인해서 120~128단 정도까지는 정렙빨과 템빨, 맵과 몹빨, 신단 빨 등으로
어찌어찌 가능은 할거 같습니다. 근데 울분의 광분 5스택 유지가 참 어렵네요.
중간중간 이동을 해야하고 몹몰이도 해야하고 그러다보면 광분중첩은 유지가 안되니
운영면에서는 분쇄황야가 진짜 탑입니다!

개인적인 개선안
★협만 절단기 - 이것을 성전사의 무기인 아크칸의 자비(내용은 다들 아시죠~)처럼
다량의 몹들을 적중시 공격력이 증가하도록 재설계가 된다면 좋겠네요.

★선조의 분노 - 현재 이 어깨는 과거 불멸선망과 대지강타 빌드에서 필수로 사용을 했었는데
모르틱에 밀려서 선택받지 못하고 있는데 모르틱처럼 선조의 모든 룬이 개방되도록 변경을 한다던가
또는 기존 내용에 추가로 선조에게 공격당한 몹의 공격력과 공격속도가 3초동안 40% 감소한다던가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신규세트로 크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공포악사처럼 과거에 설계된 세트템과 아이템들을
유저들의 편의성에 맞추어 많은 개선이 되어서 다양한 빌드가 흥행 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네요.
21시즌 남은 기간동안 분쇄황야와 용기하분샷건으로 좀더 기록경신을 해보고 시즌을 마쳐야 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