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열 특집 - 아르카나와 모라이 유적 ]




옛날 옛적 대기열이 안걸리던 시절에 마음씨 착한 아르카나가 살고 있었어요.
















-  이 개잡년아 농작물 그만훔쳐가라고 내가 몇번을 말했냐

-  힝..  뎨뗭해여




어느 운없는 날, 험상궂은 호박단 아조씨에게 잘못걸린 아르카나는 

민사소송에서 패소하여 입고있던 예쁜 옷을 차압당하고 말았답니다.



















-  하.. 이렇게 된거 거기있는 옷이라도 훔쳐 입어야겠다


어디론가 향하는 아르카나..














두근두근.. 모라이 유적에 진입했습니다.






















-  강도년이 또..!  벼룩의 간을 빼먹어라!!!

-  닥쳐! 한 벌만 더 가져간다!



끈팬티만 입고 달려드는 무시무시한 야만인들..

대화 내용이 심상치 않지만 아무튼 아르카나는 착합니다.
























옷이 숨겨진 장소를 찾아 헤매는 착한 아르카나..












해상도를 2160p로 올리자 더욱 착해진 아르카나























-  아르카나님! 모라이 전사들 옷도 다 털어가셨잖아요!


목적지에 마침내 도착하였지만
낄끼빠빠를 모르는 문제투성이 아만이 끼어드는군요.











-  뒤져! 플래쉬 빔!!

-  아 진짜 뭐하시는거에요!



빛 반사를 견디지 못하고 악마의 본성을 드러내는 아만!


















아만이 쓰러집니다.

그동안의 여정이 힘들었는지 
우리의 착한 아르카나도 뒤편에서 잠시 눈을 붙이는 듯 합니다.

















마음씨 착한 아르카나,
아만을 물리치고 모라이 유적에서 옷을 찾아내었습니다.













그리고 이 정신나간 특촬물을 쓰는동안 대기열은 조또 조금 줄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