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오픈하고 망치에 삘받아서 처음으로 선택한 디트...
육성구간 풀스윙 퍼스에 감동받으며 친구들에게 캐릭터 하난 잘 고른거 같다고 자랑했는데...

레이드 진입하면서 점점 디트의 현실을 느끼게 되었고
친구들에게 이거 똥캐다... 아이덴티티는 쓰는게 오히려 약하다 딜 최소 두배 이상 상향해야한다, 해방스킬 지금보다 더 쎄야한다... 선후딜때문에 딜각이 안나온다... 하소연해도 육성구간때 잡몹 한방에 쓸린다고 자랑한게 이미지가 박혔는지 약코 ㄴㄴ하라는 말을 듣고...
어레기 잡던중 패치노트에 상향이 없는걸 보고 절망....

결국 제 디트는 305에 박제되고 배마를 키우니 신세계...
똥캐라던 인파를 키워봐도 디트보다 비교도 안되게 좋은것에 놀라고..

배마 450 인파 400쯤 키우다보니 숙제한다고 시간날리는게 너무 심해서 로아를 접은지가 좀 되었습니다.

가끔 심심해서 로아 패치는 보는데 디트가 많이 버프먹었더군요.

몹쓸 아이덴티티 버프와 컨셉에 맞는 해방기 딜량상승 축하드립니다.

이건 당연히 해야할 패치인데 너무 늦었던 것 같습니다.
로아를 접고나서야 디트가 빛을보다니... 감동...

그동안 최하위티어 시궁창 대접받고 고통받으며 애정으로 키우신 디트성들 존경하고 이번 버프 축하드립니다. ㅠㅠ

디트로 복귀해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일땜시 에포나 카던 레이드 숙제하다보면 시간이 너무없어서 그짓을 또하자니 영 안땡겨서 복귀는 안할랩니다.. 운영도 영 마음에 안들구요.

형제님들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즐로아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