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레 혹헬 - 뇌속무기 해골물인걸 오늘안 흑우입니다. 
현재 최고달성레벨은 548.18이고, 무기5 장비 올3 연마 상태입니다. 

저는 섬마패치로 목걸이 연마를 올려 흑요렙을 뚫어, 수요일부터 수확을 시작했습니다. 클리어가 안정적으로 접어들면서 느낀점 몇가지 추천을 해보려 합니다. 아, 기본적인 패턴은 http://www.inven.co.kr/board/lostark/4821/52804 움짤 공략 추천하며, 어떤건지 대강 알긴 하는단계라고 생각하고 적습니다. 

매칭은 어차피 무난한거 해야하니까 (바드도 없는 경우가 많아서 투지강화 풀유지, 뎀감버프 타이밍맞춰주기 등) 논외.

평소대로 세줄요약 별첨. 중간에 사담으로 기공에 대한 이야기도 했음. 지금 입지가 매우 짜증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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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공 개인의 면입니다.

1. 각인, 중갑은 반드시 박으실거고 나머지하나 뭘박으시나요? 
기습은 물론 베스트 선택입니다. 하지만 비싼건 넘어가도, 흑요 입문단계에 백어택 잡는게 쉽지않습니다. 흑요를 보통 19분정도 팬다고하면, 난화격을 35~40번 정도 넣을텐데 그중에 90퍼는 백어택을 넣는건.. 숙련도의 문제니까 초반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대체품으로 추천하는 각인은 강령술입니다. 꾸준이 요호 주위를 맴돌면 40회정도 먹일수 있습니다. 바드 공증 40과 내방 공증 40퍼가 겹친 타이밍이라면 크리시 6만딜가량 기대할수있습니다. (1969공격력) 기공의 자버프를 강령술 소환후 신경써서 묻힌다면 100만딜 가까이의 비중을 기대할만합니다. 물론 쫄도 신경써서 치워야하는 조건도 있습니다. 


2.스킬. 조합에 따라서 유동으로 바꾸는게 필요합니다.
특히 3근딜일때 요호 패턴이 더 어렵습니다. 이때 기공만이라도 중-원거리 채용을 해주면 좀더 파티 운영이 쉬워지는데, 그 결과 요즘 채용되는건 대세는 8공탄이고 차순위는 섬열파입니다. A그룹 연마를 끝낸 8공탄은 딜, 넣는 속도 두가지면 전부 섬열파보다 낫긴합니다. 섬열파의 장점은, 무력화 보조와 2트포 강인함입니다. 

개인적으로 A그룹 연마를 기공장을 선호하고, 쿨관리 때문에 채택한건 섬열파이므로, 섬열파에 대한 이야기를 좀더 해보겠습니다. 
1트포 뇌진탕은 전문 무력(인워블버디)계열이 아예 없는경우만 아니라면 굳이 찍을필요 없습니다. 
2트포는 강인함을 고정적으로 쓰는데, 강인함을 쓰는 경우는 울음소리패턴때 제운보가 없는경우, 머리위에서 날리는 넘어지는 불패턴 피감 달고 버티면서 딜넣기, 4페이즈 그로기후 심포니아로 기상 꼬리 밀어내기를 버틸때 등등.. 많기 때문에 씁니다. 
3트포는 맹습 첫클때 쓴 이후로는 혼신만 쓰고있는데, 이건 섬열파를 넣는 타이밍과 연관됩니다. 보통 섬열파 넣기  좋은 패턴은 마지막 돌진(특히 내가 어그로가 아닐때), 꼬리류 패턴(십자,분신)이 나오는순간 대각선위치에서 등입니다. 처음엔 돌진 캐치후  피하고 짧은 맹습섬열을 넣었지만, 조금 익숙해지면 돌진 시작점에서 도착위치까지 혼신 섬열을 쭈욱 긁으면서 막타까지 맞추고 충분히 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조금더 익숙해지면, 다시 원거리 스킬을 아예 빼시면 딜포텐을 좀더 올릴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중원거리 스킬을 넣는다고 그렇게 딜포텐이 떨어지지도 않는건 아래에서 다시 다루겠습니다.

아 그러나, 서머너나 블래가 있을땐 되도록 섬열파는 그냥 쓰지마세요. 요호가 화면 밖 범위까지 넘나들어서 안정적으로 맞추기 힘듭니다. 근딜 대상으론 돌진을 하건 찍기를 하건 눈에보이는 위치인데 원딜 상대론 진짜 순간적으로 사라지는경우가 있습니다. 

그외엔 내방입니다. 피감이냐 정화냐. 트라이땐 피감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꼬리 패턴전에 밟아둔 내방의 피감 50퍼가 데카 하나를 지키기에 충분하거든요. 정화의 장점은 뭐냐, 2페의 구슬 패턴과 4페 우주패턴의 첫 슬로우 제거입니다. 2페에서 잡스킬로 구겨넣으며 구슬 스택이 쌓인후 내방을 밟아서 스택 리셋하고 난화격 꽂고 패턴종료쯤에 빠지는건 꽤 괜찮은 운용입니다. 4페 우주패턴의 첫 슬로우경우, 그걸 제거  하는 것만으로도 기동력이 좋은 직업의 파티원이라면 수월하게 회오리를 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드가 좋아합니다. 



그리고 파티 단위에서의 면입니다. 

스킬 채용의 다른 관점, 스킬간 시너지부분입니다.
대표적인 흔한예로, 워바기, 이 형태의 고정팟인분들 꽤있을겁니다. 하지만 패치후 파티공증 중첩이 안되서 넬라,천상,음진 각각 쓰며 사이클을 만들죠. 이 중간에 기공사의 투지강화? 솔직히 필요 없습니다. 이 구성에선 그냥 파쇄장을 공격준비를 채택하고 딜사이클 중간중간마다 껴넣으면서 복리 공증 효과를 보는게 낫습니다. 어차피 대부분의 딜각에선 40퍼 공증 셋중무언가 하나가 거의 있거든요. 

근데 워로드가 없고, 40 공증이 바드혼자라 꽤 비는시간이 있다, (8초+음진 못밟는각일때 그만큼더 정도) 그때는 무조건 투지강화를 찍는게 맞는가? 전 이 부분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예는 배마인데, 배마의 경우 바드의 천상을 보고 자신도 용포바속을 키고 그 안에 딜비중의 대부분을 우겨넣는 스타일입니다. 가끔씩 꼬이긴해도, 대부분의 경우 40퍼 파티공증을 받으면서 딜을 하는거죠. 이런 직업이 들어간 구성에서도 투지강화가 필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기공 자체도, 바드공증과 내방공증 중첩을 이용한 난화격사이클에 대부분 딜이 쏠린 직업이구요. 

반대로, 아르카나가 있습니다. 밥줄 루인스킬이 시크릿 가든입니다. 스택후 루인기로 터트리는 식으로 진짜 끊임 없이딜을 넣습니다. 특히 유행하는 512같이 루인을 시가만 쓰는경우, 진짜 지속딜이라 할만하죠. 이 경우 워로드도 있는게 아니라면 투지강화를 드는게 좋습니다. 

 

3.파티 조합자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위와 이어지는 이야기인데, 서로 시너지가 없는 직업들이 있습니다. 현재 요호에 절구 바드가 거의 치트키인데, 그렇게 선호되는 바드가 있는 시점에서 사실 기공자체가 이미 계륵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다른 두직업을 상성이 나쁘게 짠다면, 더 힘들수 밖에 없습니다. 되도록 숙련되기 전에 퍼클땐 조합부터 여유있게 짜시는걸 추천합니다. 흑요 반지를 어느 정도 뽑으면 어캐 가도 안죽기만 하면 그냥 깨는 법 입니디만, 막 진입때는 조합간에  시너지가 별로 안나오면 확연히 더힘듭니다. 호-인-버/기-워/아-데 등등 말이죠. 이 븅신 겜이 시너지가 강하다고 까더니 시너지간에 상성도 만들어버렸으니 별수없습니다. 패널티를 감수하시던가, 편하기 위해 조합을 짜던가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파티에서 기공의 지금 역할..인데 솔직히 요호에서 피감버프보조,무력보조,딜보조 뭘하던 서브위치 메인으로 할만한게 없습니다. 옛날의 헬가시절의 그 애매하던 모습으로, 아니 그때보다 더 심하게 스마게가 친히 조져줬으니 별수 없습니다. 아직도 바드랑 공증으로 버프 같이 묶인건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내방 강제 개조해서 파티 공증이 15퍼인 바드 하위호환이죠. 그러니 파티의 부족한 부분을 메꾸면서 묻어갑시다. 특히 딜링면에서 이번 자공증 파티공증 복리 된거때문에, 바드나 워로드 파티공증 시간내에 내방밟고 난화격과 무언가를 우겨넣는식의 순간딜집중이 더심해졌기 때문에 저렇게 쓴 난화격만 꾸준히 흑요 엉덩이에 잘박으신다면 별차이 안나는 딜포텐을 보실수있습니다. 오히려, 파티원이 나빼고 근딜이면 중 원거리 스킬 한칸 채용으로 거리를 조금 확보한것때문에 요호의 뺑소니를 다같이 맞는다던가 급찍기를 같이 맞는다던가 하는일이 줄어서 파티 안정성이 올라가, 파티의 전체의 딜과 생존이 올라가는 것도 볼수있습니다.


4.마지막은 아이템 이야기입니다. 아래의 클리어샷에서 알 수 있겠지만 포션 형태와 소모량이 줄어가는건 익숙해져가는 내 손가락과 바드의 실력(매우 중요)에 달렸기 때문에 유동적입니다. 부파 아이템도 한칸 고정이구요.
그러나 그외 아이템은 비교할만 합니다. 
많이들 쓰는 로켓장화? 솔직히 기공사에겐 별로 필요한 아이템은 아닙니다. 특히 정화 내방을 쓴다면 2,4페 디버프 무시 메리트도 그렇게 크지않습니다. 
그 외 아드는 솔직히 딜량 자체가 부족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화염병은 던지는 타이밍과 연관지어서, 보통 3페차징에 한번 4페에 그로기때 2번, 혹은 4페에 전부 던지는 식..인데 솔직히 말해서 바드가 흑요에서 굳이 세레를 준다면 많아야 4페에 1번이지 안주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그렇게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그보다는 회폭등의 무력화 상 수류탄을 들어서 차징그로기가 안될거같은 위기상황에 던지고 남는건 4페 진행중에  요호에 던져서 빠르게 그로기를 유도하는게, 그로기때 화염병으로 좀 쎄게 때리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입니다. 수류탄을 통해 그로기 간격을 줄여서 버는딜이나, 화염병 딜이나 큰 차이가 없다고 느낍니다. 



이 정도면 주요  체감은 다이야기 한것같고, 오늘자 클리어샷을 놓고 사담입니다.


조합은 애니츠3자매 바드 
세팅과 도핑은
저(기공) - 무기5 나머지 올3 강령술/중갑 볼로6
인파 - 무기5 나머지 올3 중갑only 비스4
배마 - 무기3 나머지 올3 중갑/돌대1 비스5
바드 - 무기5 나머지 올3 빨룬 생명작+절구/중갑 카프레제5
(인파분이 각인하나 없는건 각인없는 흑요반지가 각인 그 아래 반지 보다 낫기 때문에 저렇게 오셨습니다. 실링문제.)

지금은 동선이 아주 꼬여도 2분대가 남고 보통 3분대가 안정적으로 남습니다. 첫클때 화염병 들고갔는데 1분남고, 첫반지먹고 화염병빼고 회폭들고 2분남고, 그담부턴 계속 3분대입니다.

다만 위처럼 포션이 남아도 3페부터 나오는 순간찍기나 4페불이 피감없을때면 즉사하기 때문에, 데카가 빠지긴 합니다. 그렇다고 다죽어갈일은 없고, 그 패턴 대상이였던 사람이 재수없으면 죽게 됩니다. 이런 패턴을 혼자맞으면 혼자 죽는걸로 끝나기 때문에 중원거리 세팅을 섞으면 각자 자리 잡기가 편해져서(백어택을 난화 낙영때만 신경쓰면됨. 번천은 넓어서 좀떨어져서 해도 백어택 잘들어가고) 권해드린겁니다. 3근딜이 진짜 옹기종기 모여서 딜하다가 단체 의문사 하는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덤으로 포션이 남은건 바드분이 빡고수라 그렇습니다. 전 평범하게 했는데 바드님이 산송장도 살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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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1.트라이때 백어택 딜각 잡는게 어려우면 강령술 쓰세요. 안정적입니다.
2.조합을 되도록 상성 고려해서 짠 뒤 스킬을 조합에 맞추세요. 트라이에 무공탄이나 섬열파 같은 중장거리 스킬을 채용하는게 더 안정적일수 있습니다. 파티전체 딜도 그렇게차이 안납니다.
3.아이템은 포션,부파 두칸은 필수라치고 나머지 두칸 중 한칸은 무력수류탄 강력 추천드립니다. 점토보다 딜쎈 회오리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