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521과 323의 딜 퍼텐셜을 연구해봤을 때 퍼텐셜은 323이 더 높았습니다.
(521 중에 딜 기대치가 가장 좋았던 스킬트리는 치피엣지+운부를 넣는 스킬트리였습니다.)
(난이도에 대해서는 크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다들 손에 맞는 스킬트리가 있을테니..)
(추가) 말을 좀 헷갈리게 썼는데 dps 면에서 카드 효과를 제외하면, 이보크 + 운부 + 리턴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323보다는 치피엣지 + 운부의 521이 더 좋았고, 이것보다도 제가 사용하는 323이 더 좋았습니다.

521의 가장 큰 장점은 루인만 맞추면 되기 때문에 스킬 적중률이 높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단점은 주력기 갯수가 적다는 점이었죠. 때문에 시가를 쿨마다 돌리지 못하는 특정 보스들에 대해서는 딜 퍼텐셜을 제대로 뽑아내기가 어렵다는 점...

323의 장점은 주력기를 한개~두개 더 가져간다는 점과, 치명시가 + 이보크를 통해 짧은 시간에 딜을 몰아넣기 좋다는 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카뽑이 잘 되는 점도 장점이죠.

단점은 이보크의 존재가 아닐까 싶지만, 익숙해지고 나서는 큰 문제는 아니었던 것 같네요.

다만, 많은 사람들이 쓰는 323은 이보크 운부 리턴, 스크래치 쿼드라 엣지를 쓰는데 이것은 521에 비해 크게 강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단순히 댄싱과 스트림을 빼고 이보크랑 리턴을 넣는 것으로는, 스트림 가져오는 치확 20퍼 이상(트포작이 된다면)을 포기해야한다는 단점이 컸고, 또한 댄싱이 이보크나 닼리에 비해 딜량이 크게 밀리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323을 쓸 때
쿼드라(질풍) 엣지(속행) 스트림(단죄)
레인(압도) 시가(출혈)
이보크(풍요) 닼리(심판) 리턴(집중)

을 사용합니다.

이 스킬트리의 장점은 스트림을 챙기면서 주력기를 4개나 가져간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버프 시간 안에 모든 주력기를 몰아넣는다는 점이죠.

다만 단점은 운부가 빠진다는 점인데, 퀵드로 트포에다가 풍요까지 넣어서 이보크를 쓰면 카드가 부족하진 않은 것 같았습니다.

콤보는 쿼드라로 2스택을 쌓고

이보크 - 스트림 - 닼리 -  리턴 - 이보크 - 레인 - 엣지 - 엣지 - 시가

이런 방식입니다.

스트림, 이보크, 닼리의 쿨이 같이 돌기도 하고 스트림과 리턴에 모든 주력기가 들어가기에 도전이나 고정팟에서 시너지 몰아치기에도 매우 효율적이었던 것 같네요.

323의 딜에 불만족하시는 분들은 이 스킬트리도 한번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보크랑 닼리 2트포에 치명인가 피증인가에 대해 계산해본 결과, 닼리는 어지간하면 피증 트포 쓰시고, 치명 600 이하라면 치명 이보크, 그 이상이라면 피증 이보크 쓰는게 나았습니다.)